나의 가치 - 한 번뿐인 아름다운 삶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진정으로 믿는 법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허선영 옮김 / 알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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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끊임없이 마주하는

'나는 충분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스스로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불안과

의심을 마주하고, 외부의 인정이나 조건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의 '나의 가치'를 믿는 법을 전한다.

우리는 이미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
진정한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나 외적 성취가 아니라,
스스로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에서 비롯된다.
자기 가치를 인정할 때, 비로소 관계.일.삶 전반이
자유롭고 풍요로워진다.

저자는 자신의 실패와 성공, 불안과 도전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나도 그럴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 넣는다.

우리가 늘 스스로를 부족하다 여기며 무언가 더

채워야 한다는 강박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내 마음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다독이며 자존감의 근원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따뜻한 동반자 같다.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넘어짐과 상처를 통해

오히려 빛나는 메시지를 주기에 더 진솔하게 다가온다.

읽는 내내 마치 한 친구가 옆에서 손을 잡고,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해"라고 속삭여주는 듯했다.

삶의 무게에 지쳐 스스로를 의심하는 순간,

이 책은 거울처럼 나의 가치를 비춰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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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나에게 꿈이 답하다 - 꿈과 민담 속 상징으로 마음을 읽다.
문심춘 지음 / 그루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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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상담사가 전하는 융 심리학

기반의 상담 심리치료서다.

꿈과 민담, 상징을 통해 개인의 내면을 읽고

치유하는 과정을 서술한다.

꿈의 의미: 꿈은 무의식이 건네는 메시지로,
길을 잃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도와 같다.

민담과 상징의 치유력: 오래된 민담과 이야기
속에 인간 마음의 보편적 구조가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상처받은 영혼을 회복할 수 있다.

융 심리학적 접근: 인간의 심층 무의식에 존재하는 원형(아키타입)을 이해함으로써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치료의 여정: 삶에 방황하는 이들에게
스스로의 내면과 화해하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종종 이상하고 불안정하며,

때로는 두렵다. 하지만 이 책은 꿈을 '괴이한 환상'이

아니라 영혼이 내미는 신호로 읽어낸다.

또 민담과 상징 속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상처와

무의식적 욕망을 드러낸다.

"삶의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사실 내 안에서는
이미 길을 찾고 있었다는 것"

"꿈은 나를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자유롭게
하는 무의식의 나침반이라는 것."

따뜻하면서도 사유를 자극하는 이 책은, 길을 잃은

독자에게 내면의 지도를 건네준다.

'꿈이 곧 답'이라는 말은, 결국 나의 깊은 마음이 나를

이끌어준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실제 사례를 통해 본 꿈 민담 신화의 치유이야기

이 이야기가 당신을 당신에게 돌려보내기를,

편견없는, 두려움 없는 당신에게로 전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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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해방의 역사 - 누구도 말해 주지 않은 무장 독립운동의 기록
김이경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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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를 해방시켰는가?"

교과서나 기존 역사서에서 간과되었던 무장

독립운동의 기록을 다시 조명하며, 해방이 단순히

외세의 힘(미국)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민족 전체가

무장투쟁으로 이어온 피와 희생의 결실임을 강조한다.

기존 역사 기록의 한계: 3.1운동 이후 독립군의

활동은 분명 있었지만, 교과서 속에서는 전투 사례

몇 가지로 단편적으로만 소개되어 왔다.

남과 북을 넘어선 투쟁: 독립운동은 특정 지역이나

이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민족 전체가 함께한 공동의

투쟁이었음을 보여준다.

잊힌 무장투쟁의 맥락 복원: 193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된 무장투쟁이 어떻게 해방과

연결되었는지를 탐구한다.

해방의 주체성 문제: "우리는 스스로 해방했는가,

아니면 미국 덕에 해방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자 한다.

우리는 흔히 해방을 외부의 힘, 곧 미국의 원조나

일본의 패망 탓으로 돌리곤 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술한 이름 없는 이들이

산화한 전투, 피로 쌓아 올린 독립군의 무장투쟁이

있었다.

해방이 결코 '선물'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수많은 이들의 숨결과 고통,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 해방될 수 있다"는 신념의 산물이다.

"우리는 왜 아직도 우리의 해방사를 온전히

말하지 못하는가?"

"남과 북, 이념의 틀 속에서 가려진 진짜 역사를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

교과서에도, 역사책에도 담기지 않은 조국 독립의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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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심리 처방전
김은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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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특히 오십 전후의 심리적 변화와 마음

다루기에 관한 심리학적 안내서

오십의 의미: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새롭게 설계하는 전환점임을 짚어낸다.

흔들림의 이유:

이 시기에는 자녀 독립, 부모 부양, 은퇴, 건강 문제 등

다양한 변화가 한꺼번에 찾아와 마음이 크게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심리처방:

과거에 묶여 있던 감정을 풀어내고,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관계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지금 흔들리는 건 잘 살아왔다는 증거" 라는 말처럼

불안과 공허조차 삶을 깊게 살아낸 흔적이라 말한다.

표지 속 구름 낀 문틈처럼, 오십의 마음도 막막해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문을 지나면 새로운 길이 열리듯,

이 책은 불안을 통과하여 더 단단한 나로 서는 길을

알려준다.

흔들리는 지금이 실패가 아니라는 확신이 차오른다.

그 흔들림은 "그동안 잘 살아왔기 때문에 맞이할 수

있는 특권 같은 과정"이라는 메시지가 마음 깊이 위로

처럼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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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멈추고, 느끼고, 마주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법
장대은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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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위기와 흔들림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내면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멈추고, 느끼고,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길을 보여준다.

흔들림의 의미: 인생의 위기는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는 토양임을 알려준다.

마주함의 용기: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직면할 때, 삶은 한층 단단해진다.

성장의 씨앗: 고통의 순간에도 자신을 믿고 돌보는
과정이 결국은 더 넓은 삶으로 이어진다.

삶의 태도: 빠르지 않아도 괜찮으며, 중요한 것은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살아가는 것임을 강조한다.

우리가 맞이하는 고난과 불안은 삶의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임을 상기시킨다.

"흔들리는 순간이야말로 나 자신을 정직하게

마주하는 때"라고 이야기한다.

내 삶의 흔들림이 더 이상 부끄러운 그림자가 아니라,

내일을 위한 새로운 씨앗의 자리임을 느끼게 된다.

삶이 흔들릴 때, 그속을 똑바로 바라보라고

흔들림은 무너짐이 아니라, 더 깊은 성장을 위한

숨은 선물이라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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