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나에게 꿈이 답하다 - 꿈과 민담 속 상징으로 마음을 읽다.
문심춘 지음 / 그루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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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상담사가 전하는 융 심리학

기반의 상담 심리치료서다.

꿈과 민담, 상징을 통해 개인의 내면을 읽고

치유하는 과정을 서술한다.

꿈의 의미: 꿈은 무의식이 건네는 메시지로,
길을 잃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도와 같다.

민담과 상징의 치유력: 오래된 민담과 이야기
속에 인간 마음의 보편적 구조가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상처받은 영혼을 회복할 수 있다.

융 심리학적 접근: 인간의 심층 무의식에 존재하는 원형(아키타입)을 이해함으로써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치료의 여정: 삶에 방황하는 이들에게
스스로의 내면과 화해하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종종 이상하고 불안정하며,

때로는 두렵다. 하지만 이 책은 꿈을 '괴이한 환상'이

아니라 영혼이 내미는 신호로 읽어낸다.

또 민담과 상징 속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상처와

무의식적 욕망을 드러낸다.

"삶의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사실 내 안에서는
이미 길을 찾고 있었다는 것"

"꿈은 나를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자유롭게
하는 무의식의 나침반이라는 것."

따뜻하면서도 사유를 자극하는 이 책은, 길을 잃은

독자에게 내면의 지도를 건네준다.

'꿈이 곧 답'이라는 말은, 결국 나의 깊은 마음이 나를

이끌어준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실제 사례를 통해 본 꿈 민담 신화의 치유이야기

이 이야기가 당신을 당신에게 돌려보내기를,

편견없는, 두려움 없는 당신에게로 전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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