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가 들려주는 자석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69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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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 재미있는 과학실험이라면

바로 떠오르는게 바로 자석놀이였었어요.

실생활에서 아주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물건이면서

손에 닿지 않게 하면서 자성으로

물건들을 움직이게 하는게

아이들의 눈에는 마법처럼 보여

반응이 폭발적인 놀이 중 하나였는데

어릴때 만났던 그 마술같던 자석에 대해

이제는 조금 더 깊이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어요.

자석이라는 것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 원리이다보니

자석을 생각할때 떠오르는 과학자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왔던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지구가 커다란 자석임을

발견한 과학자가 영국 의사이자 물리학자인

길버트 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바로 그 물리학자 길버트의 재미있는 강의로

자석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심도 있게

알아가 볼 수 있었어요.

냉장고에 붙어 있는 자석 병따개서부터 시작해서

일상생활에서 정말 다양하게 만나보는 자석

그 중에서도 나침반이라는 걸 발명하면서

항해하는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발명은 정말 획기적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마술처럼 쇠붙이가 착착 달라붙는 자석

그렇다면 이러한 자석에 어떤 물질이 붙고

어떤 물질은 안 붙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죠?

어떤 물질이 자석에 붙는지

그리고 또 바로 그 자석의 힘이

전달되는 물질은 어떤 물질인지까지

셋째, 넷째 강의를 통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석은 잘라도 그 자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N극 S극은 끊임없이 생기는데

왜 그런건지 준이가 정말 궁금해했었는데

쉬운 설명으로 금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읽는 재미가 있는 책속의 책 "부록"

9개의 강의를 통해 배웠던

자석에 대한 전반적인 원리와 이론이

자연스럽게 잘 녹여져있으면서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잘 그려주는 짧은 동화인데요.

강의를 듣는데 집중해서 앞의 내용을 읽었다면

이제는 조금은 쉬어가는 느낌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원리와 개념을 제대로 다져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어요.

자석을 발견하는 어마어마한 업적이 있었지만

일반 위인전에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의사이자 물리학자인 길버트

그의 일생과 업적이 잘 설명되어있어서

제대로 알고 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꼭꼭 챙겨봐야하는 이책의 핵심

총 9개의 강의를 8문장으로 핵심요약한 부분인데

이 부분만큼은 정말 잊지말고 꼭 잘챙겨봐야해요 ~

이 부분만 잘 챙겨도 책 한권을

야무지게 잘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분야도

읽으면 읽을 수록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더욱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고학년, 중등, 고등이 되어

조금은 난이도 있고 심도있는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읽기 좋은 과학필독도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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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토스테네스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51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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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학시간에 배우기도 하면서

준이가 굉장히 흥미를 많이 보이고

재미있어하는 부분이 바로 지구과학 부분이거든요.

지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조금더 확장되어 태양계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에 큰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이번에는 에라토스테네스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를

선택해 읽어보았습니다.

우리 인간이 태어나 자라는 곳

바로 지구

그만큼 친숙하고 당연하게 느껴지는 환경이지만

알면 알수록 굉장한 지식들이 가득차 있는

분야이기도 하더라구요.

처음에 지구는 어떻게 탄생한건지

그렇게 탄생한 지구에 생명체가 어떻게

자리잡고 살아가게 되었는지

이렇게 큰 지구의 내부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어요.

초등 고학년 중등, 고등까지

충분히 아우르고 교과연계가 되어있는 내용들이라

한번만 읽고 끝내자는 생각보다는

매번 읽을때마다 이해되는 만큼 읽고 또 읽을수록

빛을 발하는 책이겠구나 싶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문장이나 구성이 어렵거나 하지 않고

간결하면서도 전달이 잘 되어서

읽어나가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그렇지 않아요.

적당한 삽화들과 함께 구성되어있어서

글로만 읽었을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을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고

훨씬 기억에 더 잘남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의 형식으로 매 단원이 구성되어있고

그런 각 단원은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핵심요약이 되어있어서

각 단원마다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기 쉬웠어요.

윤년이나 윤달이라는 단어를 듣고서

준이가 궁금해했었는데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기가

조금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설명이 아주 잘 되어있으니

함께 읽어보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열번의 강의를 통해 배웠던 지구에 대한 이야기와

그 핵심체크포인트들을 한 번에 정리해준

체크, 핵심내용

난이도가 낮은 부분과 높은 부분들이

적당히 조화롭게 구성되어있기때문에

핵심요약부분을 체크해가면서 읽었다면

그렇게 어렵다고 느끼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을 초등과학전집

에라토스테네스가 들려주는 지구이야기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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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36
김학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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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다윈과 진화 이야기는

평소에도 많이 언급되는 주제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대로 깊게

알아본 적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준이도 들어는 봤다고 하면서도

어떤 내용인지까지는 잘 모르는 눈치라

이번에는 다윈이 들려주는 진화이야기를 선택해봤습니다.

교과서와는 어떻게 연계되어있는지

과학 교과서를 펼쳐봤는데

4단원에서 다루는 식물 단원과도 연계가 되고 있었어요.

늘 그렇듯 과학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강의를 해주는 구성이었고

이번엔 종의 기원을 쓴 찰스다윈의 강의로 시작합니다.

자주 듣는 과학자의 이름이다보니

이렇게 오래되었지 까지는 잘 몰랐는데

무려 1800년대의 과학자라니 신기한 마음이 더 큰 모양이었어요.

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생물의 종이

그 당시만 해도 굉장히 센세이션한 주제였다는

사실도 신기했는데

생물의 종이 170만개나 된다는 사실도

아주 상관없어 보이는 다른 생물에서도

유사성이 보인다는 사실도

모두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답니다.

이제 진화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첫번째 수업에서는 종의 유사성에 대해

알아봤다면 두번째 수업에서는 진화의 증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과거의 생물들에 대한 근거들로

화석이 이용되는데 비록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계속 발견된다고 해도

규칙적인 진화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준이가 어릴때 공룡에 빠져서

화석 발굴 같은 소재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었는데

바로 그 화석이 진화의 증거로도 채택되어

연구된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어요.

어릴적 위인전집이 집에 있었지만

뭔가 너무 어려울것같은 선입견에

손이 잘 안가던 인물들 중 한명이

바로 찰스 다윈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다윈의 종의 기원을 비롯한

여러 주제들에대한 설명을 미리 접한 뒤

그의 일생을 다시금 읽어보니

이해도 잘 되면서 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과학연대표를 통해서

동시대에 어떤 일들이 이뤄졌는지도

알아보고 비교해볼 수 있었고

체크, 핵십내용을 통해서

이 한권의 핵심내용을 5가지로 요약해볼 수도 있었어요.

과학자의 이름 그리고 그 과학자들이 연구한 업적들

그 이름들로 조합되어있어 있는 제목이다보니

엄청나게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읽어보다보면 좋은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로 느껴져

훨씬 이해가 잘 되고 그렇게 어렵지많은 않다는걸

알게 되는 과학필독서가 바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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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이 들려주는 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53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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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읽을 시간이

정말 턱없이 줄어들고 있어서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학교 방학한다고 해도

학원 등 다른 일정들은 그대로인 경우도 많고

학기 중 못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아무리 방학이라고 해도

책읽을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책읽기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싶으니

교과연계도서들을 많이 찾게 되는데

과학과목만큼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덕분에

촘촘하고 깊이있는 독서를 할 수 있답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는

총 100권에 달하는 구성이다보니

정말 다양한 과학자들과 과학원리에 대해

깊이있는 책읽기가 가능해요

그래서 학기시작전에 받아온

6학년 교과서를 보면서

함께 읽으면 좋겠다 싶은 분야를 선택해

읽어보기를 진행했는데

지구와 달의 운동에 대한 단원을 보니

암스트롱이 들려주는 달이야기가 딱 좋겠다는 싶어 읽기시작했답니다.

작년 5학년 1학기때 태양계에 대해

배우기도 했던 터라

너무 생소하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어렵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적당한 문장의 길이

그리고 이해를 돕는 다양한 삽화들이

조금은 난이도 있는 내용들을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줍니다.

만화로 본문읽기에서는

단편적인 만화형식에다가

단원별 핵심내용을 실어 빠뜨리는 부분 없이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줘요.

 

총 여덟번의 강의형식으로 내용이 구성되어있어요

요즘 차이나는 클라쓰, 벌거벗은 세계사 등등

재미있는 강의 형식의 설명이익숙하다보니

마치 강의를 함께 하는 듯 실감나게 읽어내려갈 수 있어요.

전체적인 내용과 원리를 잘 이해했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속의 책 이야기

우리가 여덟개의 강의를 통해 배웠던 내용이

잘 집약되어있으면서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단편이 한 편 더 있는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마지막에는 전체적인 내용에

참고하기 좋은 과학 연대표와 핵심내용

마지막 핵심내용 한 페이지를 잘 외워두면

과학과목만큼은 무적이겠다 싶을 정도로

탄탄한 핵심내용들이 잘 정리되어있어요.

언제나 재미있으면서도 깊이있는

과학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이번에는 암스트롱과 함께 달에 대해알아봤는데

학교 교과시간에는 시간이 모자라

깊이 알아볼 수 없는 부분까지

상세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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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이 들려주는 전기자기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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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ㄱ스


어릴적 전기라는 개념을 처음 배울때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굉장히 밀접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그 실물을 실제로 보고 듣고 만질 수 없는

이론이다보니 생각보다 그 원리를 이해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

그런데 한번에 제대로 개념과 이론을

이해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헛갈리기 시작하는 것도 바로 전기 라

준이는 저처럼 헛갈리지않고

제대로 이해했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펼쳐봤던

맥스웰이 들려주는 전기자기 이야기 랍니다.

전기란 어떤 것인가 아무것도 모를때

전기를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설명을 듣게 되는게 바로 정전기

누구나 한번쯤 다 경험해본 현상이라

가장 이해하기 쉽다보니

맥스웰의 첫번째 강의도 바로 정전기로 시작합니다.

평소에 일상적으로 만날수 있는 원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과 함께

실험해본 뒤 이론을 정리하다보니

어려운 느낌이 전혀 없던 1교시 였어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의 백미

만화로 본문읽기는

줄글과 그림들로 잘 설명되어있는 내용들이

더욱더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한번더 핵심요약이 되어있답니다.

과학은 무조건 학습만화로 읽어야

이해하기가 쉽다는 것도 옛말

제대로 된 초등과학서를 만난다면

오히려 평소에 궁금해했던 내용들을

심도있게 다뤄주는 책에 훨씬 더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보니

적당한 일러스트와 함께 하는 내용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진답니다.

3월이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준이

초등 6학년 1학기에 전자석에 대해 다루는데

맥스웰이 들려주는 전기자기 이야기 속 7교시에서

전류가 자석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다뤄주어 제대로 된 교과연계를 할 수 있었어요.

보면서 반가웠던 페이지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전류와 자기장의 방향을 외웠던

옛날 기억이 소록소록 ^^

네 손가락의 방향은 자기장의 방향

엄지 손가락의 방향은 전류의 방향

이 방법 진짜 외우기 쉬운 거 같아요 . ㅋㅋ

전체적으로 전기 자기에 대해서 배웠다면

그 핵심내용들이 잘 스며들어있는

북인북 책 속의 책 읽기

전체적으로 맥스웰이 전기 자기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었다면

마지막 부록같은 이부분은

짧고 임팩트 있는

전기 자기 소재의 단편 이에요

이번에는 준이도 정말 정말 재미있어해서

세 네번이나 봤던 나홀로집에 작품을

모티브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

전체적인 강의 내용도 좋지만

이렇게 짧은 내용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니

조금더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다른건 몰라도 꼭 노트에 필기하게 하는

체크 핵심내용

내용을 정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핵심 포인트를 이끌어내서 요약하는것도 정말 중요하죠

꼭 알아둬야할 개념, 정의들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늘 책 표지를 보면서 느끼는 느낌은

내용들이 너무 어려우면 어쩌나 하는 작은 걱정이지만

실제로 책장을 펼쳐서 내용을 읽어나가다보면

알아가는 재미가 정말 커지는 초등과학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초등 고학년이라면 꼭꼭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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