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이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36
김학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자 다윈과 진화 이야기는

평소에도 많이 언급되는 주제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대로 깊게

알아본 적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준이도 들어는 봤다고 하면서도

어떤 내용인지까지는 잘 모르는 눈치라

이번에는 다윈이 들려주는 진화이야기를 선택해봤습니다.

교과서와는 어떻게 연계되어있는지

과학 교과서를 펼쳐봤는데

4단원에서 다루는 식물 단원과도 연계가 되고 있었어요.

늘 그렇듯 과학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강의를 해주는 구성이었고

이번엔 종의 기원을 쓴 찰스다윈의 강의로 시작합니다.

자주 듣는 과학자의 이름이다보니

이렇게 오래되었지 까지는 잘 몰랐는데

무려 1800년대의 과학자라니 신기한 마음이 더 큰 모양이었어요.

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생물의 종이

그 당시만 해도 굉장히 센세이션한 주제였다는

사실도 신기했는데

생물의 종이 170만개나 된다는 사실도

아주 상관없어 보이는 다른 생물에서도

유사성이 보인다는 사실도

모두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답니다.

이제 진화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첫번째 수업에서는 종의 유사성에 대해

알아봤다면 두번째 수업에서는 진화의 증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과거의 생물들에 대한 근거들로

화석이 이용되는데 비록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계속 발견된다고 해도

규칙적인 진화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준이가 어릴때 공룡에 빠져서

화석 발굴 같은 소재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었는데

바로 그 화석이 진화의 증거로도 채택되어

연구된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어요.

어릴적 위인전집이 집에 있었지만

뭔가 너무 어려울것같은 선입견에

손이 잘 안가던 인물들 중 한명이

바로 찰스 다윈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다윈의 종의 기원을 비롯한

여러 주제들에대한 설명을 미리 접한 뒤

그의 일생을 다시금 읽어보니

이해도 잘 되면서 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과학연대표를 통해서

동시대에 어떤 일들이 이뤄졌는지도

알아보고 비교해볼 수 있었고

체크, 핵십내용을 통해서

이 한권의 핵심내용을 5가지로 요약해볼 수도 있었어요.

과학자의 이름 그리고 그 과학자들이 연구한 업적들

그 이름들로 조합되어있어 있는 제목이다보니

엄청나게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읽어보다보면 좋은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로 느껴져

훨씬 이해가 잘 되고 그렇게 어렵지많은 않다는걸

알게 되는 과학필독서가 바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