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잡동산 1 : 불을 끄는 자 VS 불을 쓰는 자 - JOB 보러 왔어요!
나인완 그림, 김정욱 글, 정아영 외 감수, 강호동의 잡동산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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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다던

강호동의 잡동산

그 당시 방송을 못봤지만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해주어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셨나보더라구요

시대가 바뀌면서 굉장히

다양한 직업들이 생기기도 했고

또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기도 했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목적이라기보다

아이들에게는 꿈으로 다가가는 주제라

다양한 직업들을 알고

또 좋아하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아는 부분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강호동의 잡동산 책에서

그 부분을 재미있게 다뤄준 듯 해

아이가 잘 읽을 수 있었어요.

책 들어가기전

꿈에 대해서 이야기나눠보는 부분조 좋았구요

가볍게 만화로 시작하지만

전체 모두가 만화로만 구성되지 않고

줄글과 적절히 섞여있는 부분도

만화로 된 것보다 오히려 더 잘 읽히고

이해도 잘 되는 느낌이었답니다.

준이도 어릴때 소방관의 꿈을

가졌던 적이 있었어요

불을 끄는 영웅의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면서 멋있게 보였거든요.

강호동의 잡동산 에서는 소방관에 대해

단순히 불을 끄는 직업으로가 아닌

그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알려준답니다.

아이가 보면서

소방서 견학때가 생각난다고 했던 페이지

여러 장비에 대해 알려줍니다.

요즘은 요리에 매력을 느껴서

셰프가 되고 싶다고 했던 준이인데

요리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앞으로 품게 될 꿈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직업이야기

이렇게 직업소개책을 통해

하고 싶은 일 동경하는 일에 대해

조금더 다양하면서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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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 -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온 가족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가와구치 유키코 지음, 김지윤 옮김, 옥효진.이지영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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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는 돈이라는 개념

그 돈이라는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는게

어려웠다면 이제 아이가 청소년기에 다가가니

제대로 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용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갖고 싶은 걸 말할때는

어떻게 말하는게 가장 바람직한지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는데

이번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경제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전문분야가 아니다보니

제대로 된 지식을 알려주기 어려웠는데

기초상식 부분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엄마인 저부터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집집마다 가풍이나 가치관의 차이가 있다보니

우리집 경제교육은 어떤지 체크해보구요.

꼼꼼하게 읽고 체크하고 나면

체크리스트 해설을 읽으면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요즘은 우리가 어릴때 보고 배웠던

노동이라는 의미가

굉장히 다양한 분야로 바뀌기도 했고

단순히 땀흘리면서 돈을 벌었을때만

의미있는 소득이라는 개념보다는

다양한 소득이 발생할 수 있고

발생한 소득 또한 개인마다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재테크 하는 시대이다보니

이런 경제교육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등

자산운용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홈페이지도 큐알코드로 제공이 되어

아이와 함께 꼭 같이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왠지 돈이라는 주제로는

아이와 심도있는 대화를 할 수 없는,

나도 모르게 금기시되는 주제같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었던 거 같아요.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가졌음 좋겠지만

아이와 돈,돈,돈 거리기는 싫은

이율배반적인 마음

 

하지만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바로

경제교육이니 만큼

저부터 열심히 제대로 기준을 세우고 배워서

아이에게 잘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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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인간 - 비누 인간 두 번째 이야기 파란 이야기 8
방미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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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비누인간을 못읽어봐서

그걸 읽고 연결해서 읽을까 고민하다

책장을 펼치게 된 진화인간

결론적으로는 비누인간을 봤음

더 좋았겠지만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은 아닌거 같아요

진화인간만으로도 엄청 재미있게 볼 수 있었거든요 .

마치 영화의 도입부를 보는 듯

누군가에게 쫓기는 다엘

잡히면 죽음 뿐이라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서

전체적인 책 내용에 흡입되듯 빨려들어갔어요.

다엘의 시선에서 내용이 흐르고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는

내 편인지 적인지 가늠이 안되는 인물들

어찌 보면 유주가 적인 듯 하지만

다시 보면 친절한 아주머니가

믿을 수 없는 존재인 듯 하고

비누 인간 ??

비누처럼 모양을 깎아낼 수 있고

음식을 먹을 수는 있지만

배출은 할 수 없으며

소금이 치명적이라는 존재

사람과 똑같이 생겼지만

사람과 같지 않아 괴물이라고 불리는이들

불쾌한 골짜기 uncany valley 가 있다고 하죠

사람과 동떨어질수록 친근하게 느끼다가

비슷할수록 알 수 없는 불쾌감을 느낀다는

심리적인 구간

아마도 사람들은 비누인간에게서

그런 걸 느끼며 괴물이라고 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내용을 읽는 내내

우리와 같은 사람인지

우리와는 다른 생명체인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느낌

오랜 시간 경외시하던 외계인이

알고보니 같은 "사람"이라는 존재였고

가장 인간답게 멸종을 맞이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가졌을 뿐인데

상상할 수 없는 기술 발전을

눈앞에서 본 지구인들은

그들을 단순한 연구소재로만 대하게 된다니...

같은 인간임에도

같은 인간임을 인정하지 않는듯

아니 인정하지만

그 사실이 거리껴지지 않는 인간의 욕심이

조금은 무섭게도 느껴졌답니다.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자식을 낳기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한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낳게 되는 장면

낳은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독립된 개체로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부모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다가

원한다면 그 생각과 가치관을 스스로

끊어내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엄마의 입장에서 읽게되어

그렇게 느끼는 부분도 많을테죠

아이들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떻게 느낄지도 궁금해집니다.

열심히 정신없이 첫 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정독해서 마치고 나니

내용이 거꾸로 가는거긴 하지만

비누인간도 꼭 챙겨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음 시리즈인 도플인간이 정말 궁금해졌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크게 키울 수 있겠다 싶은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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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들려주는 우주 팽창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59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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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굉장히 많은 과학자를 알게 해주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초등학교 때부터 오랜 기간

다양한 과학 원리들을 배워왔었고

친근한 부분이 있지만

그 원리,개념을 발견하거나 연구한 과학자는

잘 모르고 지내왔었는데 이번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었던거 같아요.

우주는 점점 팽창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어떤 원리들이 있는지 까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허블과 함께 제대로 알아봤답니다.

 

교과연계까지 탄탄하게 잘 되어있는 초등전집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초등 뿐만 아니라 중등, 고등 과학까지

잘 연결되어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선택적으로 깊이 읽어볼 수 있답니다.

지동설, 천동설

자연스럽게 지구과학 원리까지 아우르면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를 듣는 듯

차근차근 읽어나가면 이해가 굉장히 잘 되는 책이이에요

총 9개의 강의로 들어보는 우주

선망의 대상이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주제가

바로 우주이다보니 읽는 내내 흥미진진한 느낌이었습니다.

꼭 알아둬야할 핵심 부분들은

각단원이 끝날때마다

만화로 한번더 본문 내용을 요약해주니

줄글로만 읽을때보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운 부분도 있답니다.

재미있는 책 속의 책

우주 팽창에 대한 주제로

9개의 강의를 잘 읽어봤더니

더욱 재미있었던 작은 이야기

앞의 내용은 비문학적인 과학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로 들었다만

뒤에 나오는 부록은 과학동화 같은 느낌으로

과학원리가 자연스럽게 잘 녹여져있는

문학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신비로운 우주 이야기가 가득했던

허블이 들려주는 우주 팽창 이야기

너무 어려운 주제는 아닐까 걱정되는 과학주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요약해주는 초등전집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좋아하는 주제부터 한권씩 읽어가는 재미가 쏠쏠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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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 들려주는 기후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80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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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서 학습을 하게 되면

과학이 사회보다 쉽게 느껴지는 건

아무래도 일상생활에서 여러 과학원리를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조금더 이해가 쉽기 때문일테죠.

하지만 고학년으로 갈 수록

이해해야하는 난이도가 훌쩍 올라가

한단계 업 해야하는 시기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때 흥미를 쉽게 가질 수 있는 책을 이용해

알아가는 재미를 깨닫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는

깊이는 아니지만 두루두루 알게 되었던

저학년 과학을 벗어나 심도 있으면서

깊이있는 지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느낌이랍니다.

과학 중 정말 생활밀접형 과학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후

여러 기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이라

빈이 들려주는 기후이야기 내용들이

조금더 이해하기 쉬웠던거 같기도 해요

 

학교 교과서에서도 많이 다루는 분야

기후와 계절, 절기 등등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빈의 강의를 통해

차근차근 알아가봅니다.

학교에서 지구과학 분야를 배우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 공전과 자전

양력과 음력에 대한 부분도 제대로 알아봤어요.

내용을 심도있게 다뤄주는 줄글의 본문과

그리고 한 단원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만화가

적절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느껴지면서 이해를 돕습니다.

기후의 온난화가 정말 아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기온이 올라가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고

예측할 수 없는 기후의 변화로

온 세계가 힘들어하는 요즘의 이야기도

다루면서 한번 더 현 시점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봅니다.

많은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익혔지만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하는 등 유수한 과학자들의 이름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원리와 관련 과학자를

매치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고학년, 중등, 고등 과학에 적합하게

적당한 난이도를 제시해줘서

빠르게 읽히지는 않아도 알아가는 재미를 깨닫게 해주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이번에 빈과 함께한 기후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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