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3 - 남북국 시대가 펼쳐지다 (650년~940년)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 3
윤재운 지음, 김민선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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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한국사 교실 3

남북국 시대가 펼쳐지다(65년~940년)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 3권 남북국 시대가 펼쳐지다를 만났다.

책을 펼쳐보면 시원시원한 그림과 사진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다가온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가 신라의 통일로 무너지고 통일신라와 발해가 남북으로 공존한 시기의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발해의 역사는 아주 미미하게 소개되었는데 마주보는 한국사교실에서는 발해의 역사를 제대로 만날 수 있다.

삼국통일의 과정과 통일신라, 발해와 거란족 등과의 국제 관계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된다.




‘클릭 역사 유물 속으로’는 16편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다양한 설명과 사진자료에 홈스쿨링하기에 아주 좋다.

이번에는 역사의 흐름에 대하여 아이와 활동을 했는데 다음에는 유물이나 유적지에 대하여도 좀 더 심도 깊게 아이와 읽어봐야겠다.




이 책의 매력에 자꾸 빠지게 되는 것이 8명의 역사학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최근 연구 성과가 반영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아, 그렇구나!’ 코너는 단순히 우리나라 이야기 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를 함께 만날 수 있어 더 귀한 자료인 것 같다.

발해와 일본 외교 교류사와  한국사·일본사·중국사 그 외 지역 등 다양한 연표를 알려줘서 세계 속에서 한국사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한국사 정리노트’는 아이에게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사 책을 읽고 역사흐름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먼저 역사 공부할 때 기본인데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어 아주 좋다.




초등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한국사를 많이 만나게 될 모든 이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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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작은 곰자리 7
크리스 투가스 지음, 박수현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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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그림친구들






아이들이 5살 3살 때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했어요. 벽 한면에 전지를 붙여서 놀게 해도 찢어지고 며칠 지나면 다시 바꿔 줘야했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화장실 벽을 도화지처럼 사용하기로 했어요.

어린 아이들은 물감을 많이 사용할 기회가 없는데 문방구가 달려가서 물감과 붓을 사왔어요.

그런 다음 아이들과 화장실 벽을 멋지게 그림을 그렸어요. ㅎㅎㅎ

사실은 엄마는 멋지게 아이들은 완전 낙서였지요.

그렇지만 자꾸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더니 한번은 그럴싸한 그림도 나왔어요.

그렇게 미술과 친해지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책의 그림만으로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읽을 수가 있었어요.

그림이는 물감 투성이가 되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네요.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요?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이 서로 특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면서 놀고 있어요.




도화지가 잔치에 친구들을 초대해요.

연필과 지우개가 등장하네요. 그다음은 크레용이 나오고 , 매직펜, 파스텔, 잉크, 가위, 풀, 물감과 붓, 팔레크 칼 등이 차례로 나타나 신나는 놀이를 하네요.

모두 모여 멋진 그림을 만들어내느라 미처 청소를 못하고 그림이가 변명을 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많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진다.

그림을 그리기위해 다양한 미술도구를 사용하지만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은 처음 만나는 것 같다. 도구의 특징 하나하나 모두 짚어주면서 아이들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조금은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그림을 그리라고 하고 싶어진다.

무질서 속에 질서가 모두 잡혀 있어 몇 번 반복해서 읽은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신나게 미술놀이를 하는 그림이를 보면 정말 장난꾸러기 인 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미술재료를 사용하면서 각각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서로 어떻게 다른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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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하윤숙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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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




2009년을 맞으면서 만난 책으로 나는 새로운 목표를 하나 더 추가하기로 했다.

늘 새롭게 맞이하는 신년이 되면 늘 가족의 건강과 좀 더 나은 수입으로

아이들을 위해 좀 더 안락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었다.

막연하게 그렇게 나의 다이어리 맨 앞장에 쓰여져 있었다.

올해는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를 만나고는 나의 목표를 설정해 놓고

나의 게으름으로부터 탈출하여 부지런히 노력해야겠다.

지금까지 그렇게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낸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분발하여

목표를 향해 노력 한다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전작을 읽어보지 않아 아쉬운 가운데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를 만났다.

삶의 절망 끝에서 폰더씨를 성공으로 이끈 7가지 위대한 결단의 실천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첫 번째. 책임지는 결단 --- 모든 일은 다른 사람, 외부환경 탓이 아니라 내 책임이다.

                           어느 누구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인생길을 계획하고 실천하라.




두 번째. 지혜를 구하는 결단 ---  지혜를 구하는 결단은 책, 사람, 봉사를 통해 발견된다.




세 번째.  행동하는 결단 --- 성공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일관된 행동을 하라.




네 번째.  확신에 찬 결단 --- 확신에 찬 결단과 단호한 의지로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다섯 번째. 기쁨 가득한 결단 --- 지금까지 환경 탓만 했는데, 오늘 이 시간부터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한다.




여섯 번째.  연민 가득한 결단 --- 시시비비를 따지기 보다는 나를 다스리겠다.

                                 내마음과 정신과 영혼의 자유를 위하여




일곱 번째.  끈기 있는 결단 ---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끝까지 일관되게 밀고

                                나간다면 무한한 성공을 거둔다.




이 책은 단순히 이렇게 실천하라는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7가지 결단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특이하게 책을 읽는 방법까지 알려주니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




각 장의 끝에 보면 정계 제계, 스포츠, 연예 분야 등의 유명 인사들의 생생한 실패 극복기를 실어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 책은 한 장 한 장 버릴 것 없이 모두 외우고 싶을 만큼 중요한 내용이 많다.

지금까지 나의 모습을 비추어보면 정말 많은 후회가 된다. 

하나하나  정리 하면서 실천해야겠다.




이 책은 도저히 덮을 수가 없어서 늘 끼고 있는데도 이렇게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

7가지 위대한 결단을 나의 몸에 맞는 옷처럼 만들기 위해 자주자주 펼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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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없는 삶
조이스 마이어 지음, 김애정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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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툼 없는 삶




다툼 없는 삶이 가능할까요?




다툼이란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싸움, 격렬하고 때로는 폭력적인 갈등, 지독한 의견충돌, 다른 사람과의 분쟁이다.




어렸을 때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왜 싸우고 왜 이혼하고 왜 주먹질을 하는지 답답했다.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만 양보하면 되는데 왜 저렇게 아파하면서 살까했는데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안다.




결혼을 해서 살아보니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다투고 배우자의 가족들 때문에 다투고 아이 교육문제 때문에 다투고 서로의 생활습관 때문에 다투게 된다.

아줌마라면 특히 시댁문제 때문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싸우게 될 것이다.

언쟁을 하다가 불쑥 신랑이 우리가 종교적으로 의지하는 힘이 부족한 것 같다고 한다.




나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즈음에 만난 ‘다툼없는 삶’은 나에게 많은 위안을 준다.




토기장이에서 뉴욕의 베스트셀러 작가 조이스 마이어의 다툼 없는 삶이 출간되었다.

다툼 없는 삶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다툼을 인식하는 법과 그것에 맞서는 법

2부 관계를 치유하는 법

3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임하게 하는 법




이야기의 시작은 저자의 고백이다.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을 모두 짓밟힌 환경에서 자란 루이스 마이어의 글을 읽으면서 나 자신부터 반성한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지내고 있는지, 생활 속에서 평등하다고 느끼는지,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자유를 구속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머리에 수많은 생각들이 스친다.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또 다시 생각하게 된다. 루이스 마이어는 걸핏하면 폭력이 오가는 분노에 찬 가정에서 자랐다고 고백한다.

아버지로부터 성적으로 물리적으로 언어로 감정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가출하여 아무것도 모르면서 첫 번째로 관심을 가져주는 청년과 결혼을 한다.

그 첫 번째 남편은 협잡꾼, 도둑, 사기꾼이었다.

만약에 저자가 행복한 성장과정을 보냈다면 그 결과는 아주 달라졌을 것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역을 시작했다고 한다.

기독교인이 아니기에 모든 내용을 다 받아들이고 수용한 것을 아니지만

요즘 많이 다투고 힘든 삶에서 조금은 위안을 받고 우리가족을 위해 넓은 마음을 더 내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너무 오랜 싱글생활로 시댁과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늘 부당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먼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해야만이 우리아이들과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것이 보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투지 않고 살아가기란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툼은 늘 있어야한다는 생각이다.

‘다툼 없는 삶’은 갈등과 다툼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법을 잘 가르쳐 주고 있다.




내가 원하는 신랑과 아이들을 만들려고 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요즘은 계속 뒷걸음을 치고 있다. 분명 가족임에 틀림없지만 나 자신도 싫은 것이 있고 게으름을 피울 때가 있으므로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려고 노력중이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늘 노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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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나를 부른다 -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30편의 에세이 APCTP 크로스로드 1
APCTP 기획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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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나를 부른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30편의 에세이




우리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면서도 늘 모르거나 그냥 스쳐지나 가면서 우리들은 과학이 어려운 학문이라고만 생각한다.




사이언스북스에서 과학자들이 알려주는 과학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펴낸 웹진「크로스로드」에 실린 인문학자들의 30가지 과학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과학과 인문학이 어떻게 교차하면서 우리들에게 다가오는지 책을 읽기 시작했다.

과학책은 아이들 책 외 거의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번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서려한다.




과학이 나를 부른다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과학 밖에서’의 주제로 인문학자들이 과학에 대해 쓴 글들이고

2부는 ‘과학의 변경지대에서’는 과학자들과 인문학자들의 글을 소개하는데, 문학처럼 과학도 비평할 수 있어야한다고 주장한다.

3부는 ‘과학 안에서’는 과학자들이 과학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하여 소개되고 있다.




인문학자 김연수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왜 과학을 중시하는지, 소설 속에 과학이 존재한다는 그 말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터무니없고 허무맹랑하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말의 의미를 이제는 알 것 같다.

김연수작가의 마지막 말에 소설을 쓰기위해 수많은 과학책을 읽어야만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

좀 더 나이가 들어 더 많은 연륜이 쌓이면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을 한편 쓰는 것이 꿈인 나에게는 아주 좋은 교훈을 주는 부분이다.




과학의 변경 지대에서 김동광 과학저술가는 과학 비평은 가능한가? 와 김명진 강사의 인간이 달에 마지막으로 간 때는? 우주 개발의 냉전적 맥락과 유인 우주 비행의 미래와 김용규 철학자의 탐정, 미술 감정사, 과학자의 공통점은? 과학적 추론 방법의 비밀 이라는 글은 완전히 나를 몰입시키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과학계에서 과학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고뇌와 기쁨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다윈의 후예들이 어떻게 세계 지식 사회를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진화 심리학자 전중환의 글에서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많은 반성을 하게 한다.

아이들은 편식하지 말고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나 자신을 너무 안이하게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었다는 것에 새삼 어리석었음을 알게 해준다.

이제 좀 더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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