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4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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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서 살아남기


아이들이 서바이벌 형식의 살아남기 시리즈 너무 좋아한다. 아이들 학교 사서선생도 이 시리즈 너무 좋다고 도서실에 구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너무 만화를 권장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도 했지만 이제는 이 시리즈를 보면서 좋은 영향을 받고 아이가 즐겁게 읽으면서 과학상식이 풍부해지기를 바래본다.


‘심해에서 살아남기’(곰돌이 co.글 / 한현동 그림, 아이세움 펴냄)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수천 미터 바다 속 깊은 세계, 심해에 대한 이야기와 주인공의 활약을 만날 수 있다.

불가사리의 천적이 나팔고둥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화려한 것에는 독이 있다는 것도 배웠다. 사실감 나는 만화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고 심해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들은 만화내용에서 모두 다룰 수 없으므로 ‘서바이벌 심해 과학상식’코너를 두고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예전에 스쿠버 다이빙 하는 분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분들은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난다.

미지의 바다 속을 우리들이 대충은 알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심해는 빛 한 점 없고, 온몸이 터질 것 같은 수압으로 견디기 힘든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태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조금씩 알 수 있다.


주인공 지오는 해양 연구소 공박사의 추천으로 해양 탐사 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열대바다의 산호초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여유롭게 즐기는데 피피를 만나게 된다. 또 케이까지 등장한다.

서로를 견제하며 히포호의 기술을 이어받은 암모나이트호가 시험 운전을 시작한다.

생생한 이야기를 한현동 작가만의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빛 한 점 없는 어둠과 온몸을 짓누르는 수압 등 혹독한 환경 탓에 조금은 힘들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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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2 : 금요일 골목길의 공포 - 과학 심리 추리 동화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2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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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과학수사 파일

탐정소설과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자주 찾아서 읽고 본다.
우리집에 어떤 일이 생기면 자신이 마치 탐정이 된 것 처럼 추리를 하면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다.
아이의 행동이 웃기기도 하고 무슨 자신감으로 저러나 지켜보기도 한다.

'명탐정 과학수사 파일 2 금요일 골목길의 공포' (황문숙 글,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아이세움펴냄) 는 사건을 해결하면서 과학지식도 배우고 사건 원인 분석으로 사회현상과 인성까지 알아보는 새로운 추리동화이다.

1권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이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아이들이 돌아와서 슬프게도 아직 도서관에 이책이 없다고 한다. 실망하며 얼른 사달라고 조른다.

모험, 탐험, 탐정, 추리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아이들 요즘 주로 읽는 책들이다.

범죄와의 전쟁으로 무지 무지 바쁜 아버지를 만나러 경찰서에 간 한마음, 그곳에서 이지성을 만나게 된다.
이 두 탐정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두 아이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초등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지식과 도덕교과서에서 배우는 인성 덕목에 대하여 알아보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뤄져있다.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줌으로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모르는 용어와 개념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책 뒷부분에 이지성이 알려 주는 과학원리, 한마음이 알려주는 심리 원리, 명탐정의 실험 파일, 명탐정의 상식 사전, 찾아보기로 정리를 깔끔하게 해주고 있어 책을 읽는 이에게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아이들이 한번 빠져들면 왜 헤어나오지 못하고 점 점 더 깊이 빠져드는지 이책이 말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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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조각 창비청소년문학 37
황선미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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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조각


"외로운 어린아이, 따돌려진 아이, 책을 읽는 아이,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한 어린아이, 그 모든 어린아이들을 가슴에 간직한 채 글을 쓰는 일이 내가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     ---  작가의 한마디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림책으로 나온다는 글을 보았다. 작년겨울에는 연극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황선미 작가의 책이 왜 인기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참 친근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어렵고 난해한 글이 아니라 우리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 말이다.

'사라진 조각'( 황선미 장편소설, 창비 펴냄) 은 현재 우리 청소년들의 심리와 고민을 담은 성장하는 청소년을 위한 소설이다.

나에게 어떤 일이 생기면, 타인이 알면 치명적이거나 알리고 싶지 않은 일들이 분명 있을 것 이다.
그래서 두문불출하거나 이사를 하거나 외국으로 도망을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글의 주인공 유라는 늘 가족에게 소외되고 있다는 느낌과 친구들 사이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같다는 생각을 한다. 우등생 오빠만 해바라기 하는 엄마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어 한다.
얼마전 의대생 집단 성폭력 뉴스를 접하면서 자식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했다.
순간적인 호기심 발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성에 대한 사건 사고들.....
오빠 상연이는 엄마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우리들이 부러워하는 우등생이다.

아이들이 공부만 잘 한다고 사회에 나가 잘 적응하고 친구 관계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된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생각지도 않았던 사건 사고가 생겨서 마음이 불안해 지는 시기가 있었다.
중학생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먼저 안다면 좀 더 현명하게 아이랑 대화하고 해결해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부모특강을 찾아다니며 듣고 있다.

얼마전 청소년 지원센타에서 하는 심리학 박사를 강의 듣고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떤 관계든 그 관계를 지속하고 잘 유지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 나가던 상연이는 하루 아침에 이상한 행동을 하고 엄마를 실망시킨다.
유라의 출생의 비밀과 집단 성폭력이라는 좀 어둡고 진부한 주제지만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커가는 아이들을 두고 어떤 말을 함부로 하지는 못하지만 그 불행한 상황을 우리 어른들을 그냥 덮으려고만 하는데서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분명 아이의 잘잘못을 가려서 다음에는 좀 더 고민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요즘 부모들을 과잉보호를 하고 무조건 덮어주려고 애쓴다.

이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이 정답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좀 더 현명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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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다녀올게요! - 우리의 ‘다른’ 이웃을 향한 따뜻한 포옹, 장애와 소외 계층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교양 만화
고은정 지음, 기쁜우리복지관 엮음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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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다녀올게요!

표지에서 나타나듯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줄 것 같다.
우리 동네는 청각장애인이 있다. 매일 우리 동네를 돌아다니며 파지를 줍는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슈퍼아저씨들, 옆집 아주머니 모두 도와주고 싶어서 모아두었다가 주곤한다. 개를 데리고 다니며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한다.
이제 나와도 제법 친해져서 이야기가 하고 싶으면 손짓과 표정으로 아니면 손바닥에 글을 쓴다.
수화를 배우지 못한 모양이다.

'엄마, 다녀올게요'(고은정 외 글 그림, 기쁜우리 복지관 엮음, 주니어 김영사 펴냄) 는 기쁜 우리 복지관에서 주관한 창작문화콘텐츠 공모대상 수상작 모음집이다.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과 잘못된 정보를 만화가의 길을 걸으며 우리들에게 다양한 작품으로 다가오고 있다.

장애인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다. 단지 그 곳에 문제가 있어 조금 아플 뿐인데 우리들은 무시하거나 인정해주려 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가 다리를 다치거나 부러지면 깁스를 하고 다니듯이 그들은 태어날 때, 아니면 후천적으로 다치거나 고장이 난 것인데 말이다.
얼마전 지하철에서 안내견을 데리고 탔다고 그 소란을 피운 일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에서는 장애와 소외 계층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만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처음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이책의 만화를 먼저 보았을 때 장애인이 그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냥 평범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렇듯이 정상인, 장애인 그런 말로 다르다는 것을 구분 짓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본다.

엄마 다녀왔어요를 읽으며 큰아이 혼자 도서관에 보냈던 일이 생각난다. 혼자서 버스를 잘 타고 갈 수 있을지,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책을 잘 읽고 빌려올 수 있을지 무지 걱정했던 일이 기억난다.

이책을 읽으면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이고 우리 아이들을 좀 더 믿고 기다려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좀 더 친절하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줘야 겠다.
그리고 나보다 어렵다고 힘들게 살아간다고 모른척하는 것이 아니라 너그럽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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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실천 - 생각을 실행하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6
한창욱 지음, 한수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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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실천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를 자주 즐겨 읽는다. 이 시리즈는 큰아이에게는 인기가 없었는데 둘째 아이는 너무 좋아한다. 큰아이는 덩달아 같이 읽고 있다.

이 시리즈를 평소에도 자주 꺼내서 읽었지만 더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아이들 학교에 노경실 작가가 방문하여 책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와서는 우리 집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를 섭렵했다.




‘어린이를 위한 실천’(한창욱 글, 한수진 그림, 위즈덤 하우스) 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인성에 대한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조근조근 풀어내는 자기계발동화 책이다.




요즘 아이들 인성에 대한 문제점이 자주 발견되고 있기에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선한 인성으로 길러줘야 할 것 같다.




이 시리즈가 인기가 있는 것을 살펴보면 생활 속에서 겪는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친구들과는 도와가며 그 과정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해주고 있다.

5학년이 된 다해는 게임 중독 때문에 환경미화도 망치고 학원도 안가고 한 것을 안 아빠한테 혼나면서 우연히 할아버지의 실천 수첩을 발견하게 된다.

다해는 자신을 믿어주는 엄마를 위해 실천 수첩을 쓰게 된다. 좋은 점은 스스로 평상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나가려고 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 없이 지낸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종종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제는 좀 더 차분하게 앉아서 독서를 계속해야할 것 같다.


4인 4색, 이 책에 나와 있는 ‘실천 로드맵’ 네 가지!

1. 다해의 ‘게임 중독을 끊기 위한 실천 로드맵’
2. 금비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실천 로드맵’
3. 재형이의 ‘친구를 잘 사귀기 위한 실천 로드맵’
4. 시우의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한 실천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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