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퀀트 주식투자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자동매매
닥터퀀트(이종진) 외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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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사회는 인공지능을 가진 AI가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금융 부분도 물론 그 변화의 흐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획기적으로 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주식투자도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매매에 대한 퀀트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현명한 퀀트 주식투자>는 한마디로 퀀트 주식투자 입문서이다. 퀀트투자에 대한 장점에서부터 툴사용법과 자동매매로 퀀트전략을 세우는 방법까지 이 책 한 권이면 퀀트투자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

저자는 직접 주식계좌를 운용하여 전 재산의 90%를 잃은 경험과 또 운 좋게도 큰 수익을 거두기도 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투자를 해왔기에 큰 손실을 없이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누적해가는 투자방식을 찾다가 퀀트투자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퀀트투자를 접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 퀀트 자동매매 플랫폼인 젠포트에서 가장 많은 자동매매 알고리즘을 판매할 정도로 국내 퀀트 투자에 있어서 인정받는 퀀트 트레이너가 되었다.

퀀트투자의 장점은 투자에 있어서 인간의 약점인 심리 부분이 배제가 된다는 점이다. 지정된 기간과 지정한 투자 알고리즘에 의해 철저하게 정해진 투자 원칙과 투자전략이 수행되기에 단 1분 1초도 인간의 심리가 영향이 끼칠 자리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주식투자 시장에서 시장수익률을 필적하는 투자 성과를 올릴 정도의 투자전략을 세우기에는 많은 시간과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반하여 퀀트투자는 백테스팅으로 검증된 투자 알고리즘대로 자신이 투자하면 시장수익률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수익률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현명한 퀀트 주식투자>는 윌리엄 오닐, 조엘 그린블라트, 조셉 피오르로 스키,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데이비드 드레먼, 월터 슐로스, 존 네 프, 켄 피셔 같은 주식투자의 대가들의 투자전략을 백테스팅 툴로 돌려서 투자 성과와 투자지표들을 비교해 본 것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밌는 부분이었다.

앞으로의 주식투자는 퀀트투자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질 것이라고 한다. 퀀트투자는 매일 매매하는 초단기 투자에서 일 년에 한두 번 매매하는 중기 투자, 배당을 복리로 받으며 수년동안 보유하는 장기투자까지 투자자의 니즈를 폭넓게 수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알고리즘만 있으면 버튼 하나로 자동매매가 가능하기에 투자 수익과 더불어 편리성까지 있기에 수요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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