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지식 ⓔ 1 - 생명과 환경 EBS 어린이 지식ⓔ 시리즈 1
EBS 지식채널ⓔ 제작팀 엮음, 서선정 그림 / 지식채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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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어린이지식 생명과 황경편 [지식채널] 낙서장

2014/09/12 19:0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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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식e 1

작가
EBS 지식채널 제작팀
출판
지식채널
발매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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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감성 지식창고.
5분의 메시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이 책은 1부 생명의 탄생 나 그리고, 삶
          2부 생명의 흐름 나, 그리고 시간
          3부 가족과 생활 나, 그리고 우리 
          4부 공동체 나, 그리고 더불어 사는 행복
 
생명의 탄생과 흐름, 가족과 생활, 공동체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자존감을 높이고 나와 가족과 사회를 생각하게 해 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해 주는 이야기이다.
생명의 시작으로 내가 태어나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과정, 삶의 의미를 느끼고 죽음을 맞이할떄까지.
모든 생명이 시작하면서 필요하거나 있어야할 시간,숫자,새로운 시작을 위한 계획과 일상을 좀더 유익하게 보낼수있는 방법등을 생각하며 적용해보도록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을 시작할때 따로따로가 아닌 가족형태를 이루고 보살핌을 받으며 태어나게된다.
사랑과 애착,희망,믿음과 포옹,으로 가족구성원들이 함께하고
좀더 나아가 친구와 이웃을 만나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관계가 점점 확장되면서 여러가지 병폐들이 생기기도 하고 왕따나 집단 따돌림등의 피해자들이 생기게 되며 상처를 입히기도 하지만 그 관계속에서 모두들 성장해 나간다.
그 관계를 돈돈히 이어가 작은 단체부터 공동체, 세계를 이웃으로 여기는 지구공동체를 만들고
피부색이나 강대국, 여러가지 차별로 우월한 사람과 그렇지못한 사람을 나누지않고
차이를 인정하며 평등의 의미를 겸허히 받아들이게 된다.
이 공동체 속에는 봉사와 나눔이 함께하는데 이를 통한 자기실현을 하는 성장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렇게 사회를 이루면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문화를 정착시켜 그로 나역시 변화하는 삶!!!
차이를 인정하고 내 욕심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마음을 키우며 나의 편리보다 나와 가족,
친구,이웃,나라와 더나아가 지구의 환경과 안전, 한가족인 한나라형태의 마음을 갖고
나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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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음식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1
우리누리 글,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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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글 우리누리/ 그림 이진아/ 길벗스쿨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사회 11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를 만나보았어요.

길벗스쿨의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는 국어,사회,수학,과학,미술,고전에 걸쳐

유래를 통해서 우리에게 미치는 일상과 생활에서 만나는

언어,법,지명,풍속,문화유산,정치,나라,경제,한국사,음식,과학,고전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오늘 만난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어요'에서는

음식에서 보이는 역사적인 배경,웃음보 터지는 세계의 음식,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우리의 향토 음식,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 음식,

세계의 금기 음식등을 알아보았답니다.

 

오시리스가 발견한 보리죽이 발효된 맥주는 당대 최고의 음료가 되었는데

그 밑바탕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수질이 나쁜 유럽지역의 사람들이 물대신 먹을수있는 것으로 맥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주었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설탕에 비화! 설탕은 달콤하지만 그 내막의 역사는 참혹한~

설탕하면 떠오르는 아프리카 흑인노예들을 떠올리게 되네요.

가족을 잃게한 이성계를 원망하며 만든 조롱이 떡.

프랑스의 외교관 페르디낭이 이집트 총독 무함마드 알리의 아들에게

스파게티를 대접하고 얻은 수에즈 운하.

음식으로 벼슬을 얻었던 1900년대 광해군시절의 잡채,더덕.

지금은 비싸서 먹을 엄두를 못내는 랍스터(로브스터)가

예전엔 농장일꾼이나 죄수들이나 먹던 음식이었다는 것.

흑인 노예들의 소울프드였던 이젠 우리의 소울푸드가 된 프라이드 치킨.

1000년 넘게 육식을 안먹던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돈가스.

우리나라에 들어온 자장면의 유래등등...

음식을 보면 역사나 그 시대를 떠올리게 되는 음식들이 있답니다.

랍스터나 프라이드 치킨에 대한 이야기는 청므 듣는 이야기라

저나 아이들 모두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또한 우리가 즐겨마시는 '소주'가 몽골을 거쳐 전해진 페르시아의 위장약이었다는 사실.

한국인에겐 소주가 딱!이라며 우리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살짝 배신감이 오더라는~^^

너무나 사랑하는 분식의 꽃' 쫄면'이 실수로 탄생한 불량 국수를 가지고 만든

메뉴로 학생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분식의 꽃이 되었다는~

오느 책에선가 본 기억이 나는 데 샌드위치의 유래가 도박을 좋아라하는

영국의 백작이 도박하기위해 손에 들고 쉽게 먹기위해 만들어진 것.

세계에 이름을 떨친 브랜드화에 성공한 전주 비빔밥등

음식이 만들어진 특별한 이유와 지역적 특색을 지닌 향토음식들의

이야기는 음식을 대할때마다 떠오를 이야기일테니 더 재미나는듯하다.

 

세계 나라를 대표하는 여러가지 음식들도 신기하지만

우리는 부담없이 먹을 수있는 음식인데

다른 나라에선 금기시 되는 음식도 있다한다.

 

얼마전 아빠의 회사 동료인 우크라이나 사람이 놀러왔었다.

이슬람국가인 우크라이나인과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메뉴를 선택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선 돼지고기를 금기시 한단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결국 닭고기로 결정을 했는데

한국에 온지 두해째되는 우크라이나 친구는 닭고기로 연명을 하다시피 한다고~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모양이었다.

왜 먹으면 안되느냐고 누가 혼내냐며? 잡혀가냐고? 묻는다.

종교적인 문제라 차근한 설명이 필요할듯하다.

이렇게 세계의 여러나라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만나며

그 나라의 역사와 음식의 유래,

만들어지거나 이름붙여진 이유등을 알아보고 더욱 흥미로움을 느낀다.

특히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남매에겐 신기한 음식들이 많았다.

아직 접해보지못한 제비집이라든지, 퐁뒤,푸아그라,신선로 등등...

그래서 내일 도서관에서 요리백과라도 빌려와야지 싶다.

입짧은 녀석들이 사진속 음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접할때는

어떤 표정을 지을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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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어린이 1 : 수와 숫자 - 개념과 원리에 강한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1
전연진 지음, 김원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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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어린이

 1. 수와 숫자

 

전연진 글/ 김원희  그림/ 스콜라

 

 

 둘째 딸아이가 올해 학교엘 들어갔네요.

보통 여아들이 취약한게 수학인데 사실 제가 그렇거든요.

저희 딸아이는 다행히 수학을 재미있어합니다.

3학년인 오빠는 문제집도 사주고 공부에 신경을 많이 써줬었는데

1학년인 자기에겐 왜? 문제집 안사주냐며~ 따지는 아이랍니다.

아직 1학년은 그렇게 공부할게 없다고 책을 많이 읽다보면 굳이 문제집 풀지않아도 된다고 하니

툴툴 거리는 딸아이에게 스콜라의 수학하는 어린이를 내밀었답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재미있는것인지 알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지요.

 

우리의 일상에 수와 연관이 된 부분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며 살지않았는데

책을 보다보니 수없이는 우리는 한시도 살수 없을것 같아요.

숫자를 쓰면서 얼마나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엇는지~

이 숫자를 만들기 위해 세계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했을지~

너무나 당연하게 1,2,3,4,5~ 쓰던 숫자여서 그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더라구요.

 

숫자의 보편성,추상성,한계성.

숫자의 짝을 통해 직접 대응, 추상화,간략화.

예전에 쓰였던 각 나라의 여러가지 숫자들...

인도-아리비아 숫자의 0 빈자리 개념의 중요한 0.

숫자의 자리마다 값이 다름.

큰수, 작은 수 읽기.

같은 수라도 의미가 다른 집합수, 순서수, 기호.

같은 숫자라도 다르게 읽는 법.

묶어 세기와 진법.

홀수와 짝수의 정의 ,성질.

수의 종류 자연수,0, 음수,분수.

숫자의 무한대, 끝없이 셀수 없이 많은 수.

디지털 시대의 언어,2진법을 통한 생활속의 수.

자연의 섭리에도 숫자가 있음,피보나치 수열.

생활 속의 수와 숫자.속담,사자성어등

수를 사랑한 수학자 피타고라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미 알던 수에 개념과 새롭게 알게된 부분들을 이야기해보며

생활속에 함께하는 수와의 깊은 연결을 이해하고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수와 숫자의 세계를 경험해 봅니다.

피보나치 수열에 맞는 여러가지 꽃의 꽃잎을 확인하느라

자연식물책을 찾아보고 짝수와 홀수 개념을 이해하면서

오빠와 구슬로 '홀짝'놀이도 하고

숫자의 자리마다 다른 숫자값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좀 헷갈리는 부분이 2진법이더라구요.

이해안가는 부분들의 설명이 있어서 재미난 수학공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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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표선희 지음 / 나래북.예림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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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가슴 뛰는 일'을 시작하라!

    표선희 지음/ 나래북

 

 

 

 

언제든 다시 청춘을 만날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인생이 거기에 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나를 발전시키는 부분에는 신경쓸 여력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게 하루하루 살아왔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크는것이 내가 크는 것인냥 육아에 모든 투자를 해왔고

시간과 돈, 노력,인내심등등...

그런 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내 희망은 온전히 아이들에게로 옮아가고

나란 사람은 누구의 엄마일뿐 더이상 '나'는 없는것처럼 허전함이 느껴지지 시작했다.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며 엄마의 손이 점점 덜가고

서로간에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표현하는 연령이 될즈음부터~

점점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언젠가 외로워질,홀로 남을, 허전함을 둥글게 말아쥐고

점점이 되어가는 두 아이의 뒷모슴을 한없이 바라볼 것만같은 아쉬움 가득한 눈의

텅빈 가슴을 가진 내가 떠올랐다.

나는 지금 직장을 다닌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면서 일하는 시간을 대폭줄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주 오래전부터 나의 평생의 직업이라고 느낄만큼

한없이 떨림으로 시작한 일이고 그 일을 올해로 19년 가까이 하고 있다.

내년이면 20년이 되는 나의 직업.

결혼전과 결혼 후, 그리고 아이를 낳은 후!

내가 직업을 생각하는 태도나 직업에 대한 다른 시각도 생기면서 남다른 자부심도 생겼었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면서 뭐랄까? 지루함이라면 차라리 좋을텐데~ 극복할 수있는데~

한가지 직업으로 평생을 갈거라고 생각하며 즐거움 마음으로 도전했고

늘 새로운 마음으로 대하는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기도 했다.

언제부터였을까?

내 나이를 더듬어 보면서 시작된듯하기도 하다.

40을 훌쩍넘겨 이제 이직을 하려하면 취직이 힘들것이라는 스스로의 결론을 마주대했다.

새로운 일에 대한 자신감도 열정도 그리 많지않음을 느낀다.

다행히 수년간 책을 대하면서 책을 대하고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게되엇다.

그러면서 도서관에서 북시터 봉사를 위해 공부를 시작하고

그에 관련된 독서치료과정, 집단 상담과정을 통해 상담사에도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일단은 하고싶은 일이 생겼을때 시작해보는거다!!! 생각하며 여러가지 힘든일도 많았지만

포기하지않고 몇 년을 쉬지않고 달렸다.

다행히 책에 관련된 몇가지 수료증과 자격증도 취득을 했다.

그런 자격증은 지금 오래동안 하고있던 내 직업에도 영향을 끼칠수있었다.

솔직히 이런 자격증이 다 무슨 소용있어? 할수있을지 어떨지도 모르는데~하며

자심감없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했었다.

그리고 그런 자신감없는 나를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포장하지않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예전에 나는 포장의 달인이었다.

행복한 척, 아무일  없는 척. 여러 가면을 쓰고 자신도 속여가며 잘지낸다고 믿었었다.

그러니 내가 꿈꾸는 나와 나만이 알고 있는 진실의 나, 지금의 나 사이의 괴리감은

어찌해 볼 도리가 없어서 더욱 괴롭고 불행했던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지난 일부터 현재의 나까지~

그리고 다가올 미래의 내가 어떤 그림이길 바라는지 그러기위해 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할지를,

마음먹기에 따라 상황과 미래는 바뀐다고들 말한다.

마음먹기는 생각에 따라 쉽기도하고 어렵기도 하다.

내겐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늘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는것이 안심되는 나로서는 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움이 두려웟다.

그 두려움을 떨림으로 설렘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쉬운 일은 아니었고

나혼자엿다면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런 변화를 추구하는 일에는 나이가 들수록 조언자가 필요하다.

나를 믿도 힘이 되어주는 그런 조력자가 필요하다.

내 마음의 변화가 올때 힘이되어 포기하고픈 떄 에너지를 주는 그런 사람들을

내인생에서 만난 것이 너무나 행운인것이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며 등을 두두려주고 손을 포개어 맞잡아주기도 한다.

내가 수년간 하고있던 이 일이 자기계발이었구나!

성숙해질 내 미래를 위한 준비를 이제 시작한것이구나! 깨닫는다.

어쩔때는 마치 스스로에게 벌을 주듯이 일을 만들어하는 내가 무슨 도움이될까? 싶었는데

그렇게 힘들때 잠시 쉬어가고 쉬고 난뒤 또 다시 힘내어 한발 한발 내딛은

그 시간들이 모여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고 있는것이다.

그러다보니 책과 관련된 일에는 더욱 욕심이 난다.

책을 보면 가슴이 콩닥거린다. 어떤 날은 책한줄도 읽지않으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못하기도 한다.

책을 통해 그 안에서 세상을 보고 인생을 정리하고

변화하는 내 마음의 일렁임이 무엇이었는지 명료화를 시킨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행복보다  내게 행복한 일들을 찾아가며 남의 시선을 더이상 의식하지 않아도

마음편할수잇는 지금이야말로 행복의 시작인듯하다.

 

나이가 들어가며 자심감이 점점 떨어진다.

난 할수없을거야! 나약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할 수잇는 일들과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포기하지않고

내 템포에 맞춰 천천히 걸어간다면 내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것이다.

나는 평생 성장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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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곰 마르코 3 특별한 곰 마르코 3
게리 볼란드 지음, 에인 멕기네스 그림, 하정희 옮김 / 생각의집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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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곰 마르코 3

 

 

 게리 볼란드 지음/ 에인 맥기네스 그림/ 하정희 옮김

아일랜드 문학 교류원 번역지원 프로그램 선정작

 

지은이 게리 볼란드는 아일랜드 공화국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현재 지방 국립학교에서 창작을 가르치고 유기농 지역사회 공원에서 일하며 글쓰기를 하고 있다.

게리 볼랜드는 헌신적인 환경 운동가이고 채식 주의와 동물 권리 보호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

 

동물의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탄생한 특별한 곰 마르코의 이야기 3번째이다.

패트릭의 뒷마당 헛간에 서 살고 있는 특별한 곰 마르코는

뜻밖에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재치있는 변신을 하고

집안의 소품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지요.

3편에서는 회색 곰 마르코의 특별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덩치가 2미터40센티나 되는 회색 곰 마르코는 못하는게 없는 다재다능한 능력자에요.

차고에서 엄마가 연주하는 트롬본도 배운적이 없는데 능숙하게 아니 너무 멋지게 부르고요.

제이미네 아빠가 치는 밴조란 악기도 배운 적없는데 척척 연주를 해요.

마르코의 머릿속에서 여러 악기들의 소리를 듣고 따라하는 거라네요.

음악을 아는 회색 곰이라~

정말 멋지지 않나요?

실제 일어날수 없는 일을 너무나 넉살스럽게 지금 벌어지는 일마냥 자연스레

써내려가는 글을 읽으며 아이는 그림책보다 훨씬 재미나다고 하네요.

연주를 하는 마르코를 본 패트릭은 생각을 떠올렸어요.

좀 엉뚱하긴 하지만 엄마와 패트릭 마르코 세세이서 할수있는 일이지요.

엄마와 마르코, 패트릭을 뜻하는 이름 '3M' 이란 밴드, 그룹을 결성하기로 한거에요.

그러고 보니 마르코는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도 훌륭히 해내는 춤꾼이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한 밴드 결정은 엄청난 인기를 몰고 왔어요.

엄마는 노래, 패트릭은 타악기, 마르코는 트롬본,밴조,더블 베이스등을 연주해요.

모자가 달린 모직 외투에 보라색 망토를 두루고 까만색 가면을 만들어 쓴 마르코는

그야말로 인가 짱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무대가 끝나고 분장실로 사람들이 몰려왓는데

마르코가 뒷마당 헛간으로 지나는걸 보게되어 결국 마르코의 정체가 드러나고 말아요.

다시 동물원으로 끌려간 마르코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분명 패트릭은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마르코를 만나러 갔을거구요.

마르코를 그냥 그대로 놔두지는 않았을텐데 어떠헥 됬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마르코와 엄마의 기발한 꾀로 마르코는 동물원에서 나오게 되구요.

더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르코와 계속 행복하게 지낼수있게 된답니다.

 

 

*** P 56 매일 밤 잠들기전에 엄마는 우리 둘에게 마이클 잭슨의 책을 읽어줬다.

하지만 주로 마이클을 위해서 읽어줬다. = 하지만 주로 마르코를 위해서 읽어줬다.

라고 고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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