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곰 마르코 3 특별한 곰 마르코 3
게리 볼란드 지음, 에인 멕기네스 그림, 하정희 옮김 / 생각의집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특별한 곰 마르코 3

 

 

 게리 볼란드 지음/ 에인 맥기네스 그림/ 하정희 옮김

아일랜드 문학 교류원 번역지원 프로그램 선정작

 

지은이 게리 볼란드는 아일랜드 공화국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현재 지방 국립학교에서 창작을 가르치고 유기농 지역사회 공원에서 일하며 글쓰기를 하고 있다.

게리 볼랜드는 헌신적인 환경 운동가이고 채식 주의와 동물 권리 보호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

 

동물의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탄생한 특별한 곰 마르코의 이야기 3번째이다.

패트릭의 뒷마당 헛간에 서 살고 있는 특별한 곰 마르코는

뜻밖에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재치있는 변신을 하고

집안의 소품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지요.

3편에서는 회색 곰 마르코의 특별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덩치가 2미터40센티나 되는 회색 곰 마르코는 못하는게 없는 다재다능한 능력자에요.

차고에서 엄마가 연주하는 트롬본도 배운적이 없는데 능숙하게 아니 너무 멋지게 부르고요.

제이미네 아빠가 치는 밴조란 악기도 배운 적없는데 척척 연주를 해요.

마르코의 머릿속에서 여러 악기들의 소리를 듣고 따라하는 거라네요.

음악을 아는 회색 곰이라~

정말 멋지지 않나요?

실제 일어날수 없는 일을 너무나 넉살스럽게 지금 벌어지는 일마냥 자연스레

써내려가는 글을 읽으며 아이는 그림책보다 훨씬 재미나다고 하네요.

연주를 하는 마르코를 본 패트릭은 생각을 떠올렸어요.

좀 엉뚱하긴 하지만 엄마와 패트릭 마르코 세세이서 할수있는 일이지요.

엄마와 마르코, 패트릭을 뜻하는 이름 '3M' 이란 밴드, 그룹을 결성하기로 한거에요.

그러고 보니 마르코는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도 훌륭히 해내는 춤꾼이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한 밴드 결정은 엄청난 인기를 몰고 왔어요.

엄마는 노래, 패트릭은 타악기, 마르코는 트롬본,밴조,더블 베이스등을 연주해요.

모자가 달린 모직 외투에 보라색 망토를 두루고 까만색 가면을 만들어 쓴 마르코는

그야말로 인가 짱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무대가 끝나고 분장실로 사람들이 몰려왓는데

마르코가 뒷마당 헛간으로 지나는걸 보게되어 결국 마르코의 정체가 드러나고 말아요.

다시 동물원으로 끌려간 마르코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분명 패트릭은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마르코를 만나러 갔을거구요.

마르코를 그냥 그대로 놔두지는 않았을텐데 어떠헥 됬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마르코와 엄마의 기발한 꾀로 마르코는 동물원에서 나오게 되구요.

더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르코와 계속 행복하게 지낼수있게 된답니다.

 

 

*** P 56 매일 밤 잠들기전에 엄마는 우리 둘에게 마이클 잭슨의 책을 읽어줬다.

하지만 주로 마이클을 위해서 읽어줬다. = 하지만 주로 마르코를 위해서 읽어줬다.

라고 고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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