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의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교실 -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 주는 마법의 첫마디
한석준 지음, 차상미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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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의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교실』#도서협찬

-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 주는 마법의 첫마디


사실 엄마도 아이도 이런 '말하기' 책은 처음이라
재미있고 신선했어요.

읽지 않았을 때는 그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는데
막상 본문 한 챕터만 읽어도
'우와, 이래서 이런 책이 필요하구나!'
하고 바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느껴졌어요.
'아, 우리의 평소 언어 습관이 그렇게 좋지는 않구나.
책에 나온 언어들만 잘 연습해서 사용해도
서로 다투거나 기분 상하는 일이 적겠다.'



🗨
한석준 선생님은
당황해도 말문이 막히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며
친구와도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마법의 첫마디'를 제안해요.



자신감있게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는
"네 생각도 좋아! 그런데 나는 ~을 하고 싶어."

누군가로 인해 화가 났을 때는
"네가 ~해서 내 기분이 상했어."

다같이 놀면서 친구들끼리 부딪힐 때,
"재밌게 놀 수 있는 규칙을 정해 보자!"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서도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무엇보다 부모님들께 부탁하는
말하기 교육의 세 가지 원칙이 마음에 많이 남았어요.

1. 정답보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아이로 교육
2. 나를 지키는 말이 상대를 존중하는 것의 시작
3. 부모는 아이의 가장 큰 거울



이 책을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상황에 맞는 말하기 연습을 좀 더 해야할 것 같아요.
챕터 중간 중간에 나와있는 [연습해볼까요?]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고
챕터마다 있는 '마법의 첫마디'만 익혀도
우리의 언어 생활이 많이 달라질 거예요😊👍



+ 이 책때문에 찾아보니 이미 성인 독자를 위한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이 나왔더라고요.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한석준의어린이를위한말하기교실 #한석준아나운서 #북스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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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영성을 묻다 - 다원주의 시대, 복음의 다리를 놓는 12인의 현장 기록
팀 켈러.존 이나주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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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원주의 시대, 복음의 다리를 놓는 12인의 현장 기록


언제는 안 그랬겠냐만은,
참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것 차이가 존재하는 세상에서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신실하게 살아가고자 고군분투한 12명의 이야기가
여기에 담겨 있어요.


소금과 빛이 되어 하나님 나라와 이 나라의 이중 시민권자로 살아가려면많은 목회적 지도와 지지, 훈련이 필요할 것(61)이라는 팀 켈러 목사님의 글처럼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다른 누군가가 어떻게 해주기를 바란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때로 어느 곳에서는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여 모험가로,
작가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영원을 이야기하고,
치유가 일어나는 순간처럼 슬픔과 아름다움을 정직하게 노래하는 송라이터로,
하나님의 거대 서사로 왜곡된 서사를 새롭게 하는 스토리텔러로,
한 발, 한 발이 아니라 두 세계에 온전히 두 발을 딛고서 양편의 언어를 잇는 번역가로.


이들의 삶을 보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실제로 살아내는 것은 또 우리의 몫이겠지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왔다면,
그것이 온전히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이었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이지 않았을까 상상해보게 됩니다.

우리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과 함께
겸손과 인내와 관용을 실제로 살아내는
그리스도인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길 소망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소통하고 섬기며 사는 삶,
물론 쉽지 않겠지만 그 힘의 원천은
유일한 참된 영웅이신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받아야겠지요.

그리스도인을 향한 불신과 불호가 많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진짜’ 그리스도인을 향해서 찬사를 보냅니다.

사랑 안에서 길을 찾아 갑시다.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난 사랑은 길을 찾기 마련이다.” (p.65)



#시대와영성을묻다 #팀켈러 #두란노 #크리스천 #책추천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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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팡팡 어린이 카페
김지훤 지음, 윈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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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팡팡 어린이 카페』#도서협찬


혼자 잠들기가 살짝 불안한 아이는
이불 속에서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잠을 청해요.

아이의 꿈 속을 들여다보니
그 불안함은 온데간데없고
다행히 아주 즐거움과 모험이 가득하네요.



이 곳은 모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이예요.
왜냐하면 모든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곳이거든요.
꼭 맞는 의자와 좋아하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할 수 있어요.

평소 먹지 못한 맛있는 것도 먹고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 수도 있고요
하늘의 별도 구름도 따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많이 탈 수 있지요.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실수도 멋진 작품이 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모험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곳이예요.



실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될까요?
어린이들 전용으로 만든 공간이 아닌 곳은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서 뭐든 어린이들이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물론 지나치게 자기 아이만 중심이 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유독 불편한 시선이 속상할 때도 있어요.

예를 들면 카페 같은 곳에서 어른들의 대화에서의 소음은 아무 일 없이 넘어가지만,
아이들이 이야기할 때의 소음은 쳐다보고 눈살을 찌푸리는 그런 것 말이예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줌마들 목소리가 더 크다구요!' 라고 말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우리는 모두 다 한때 어린이였어요.
잘 모르고 실수하고 어렸을 때가 있었어요.
그러니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세요.
아이들을 환대하고 아이의 속도를 조금 더 기다려주는
그런 존중의 문화가 되면 좋겠어요.


#퐁퐁팡팡어린이카페 #김지훤 #그림책 #다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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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창비청소년문학 145
김민서 지음 / 창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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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라고 불린 아이,
가난하고 가족도 많이 없고 아픈..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착한 척한다고 놀림 당했던 아이의 성장 이야기


..여서 저는 정말 뻔하게
상상하며 읽었지 뭐예요?

윤수가 언제쯤 가해자 권이철을 누르고
변신하게 될지,
확실한 승리자가 될지,
그런 식으로 생각한 나의 빈약한 상상력...🤣


그러고는 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죠.
역시, 이게 소설 읽는 묘미지,
역시, 창비 청소년 문학상 작가님이지,
역시, 재작년에 『율의 시선』도 엄청 마음에 오래 남았잖아,



호구, 축, 사활, 불계패, 신의 한 수
모두 바둑 용어라
윤수가 나중에 바둑으로 성공하는건가
..도 상상해 봤지만,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호구』는
'할아버지'로 기억될 것 같아요.

윤수에게 할아버지는,
부모이자 친구이고, 기쁨이자 행복이며, 흠이었죠.
그리고 나중에는 다시 정의합니다.
사랑이라고...



결국 '사랑'이 사람을 살아가게 하고
변화되고 자라가게 하나 봅니다.



p.194
나는 아직 젊고 시간이 흐르면 강산이 변하듯 나도 변하여 반드시 나아질 거라고. 그리고 내가 하지 못하는 것들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 ...... 나는 아직도 이렇게나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p.208
행복할 때보단 불행할 때가 더 많아.
하지만 할아버지,
나는 지금 인생을 살고 있어.



#호구 #김민서 #창비청소년문학 #창비 #도서협찬



+ 물론 『호구』는 제 빈약한 상상을 넘어 끝을 맺었고
여기에 쓰인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오랜만에 읽은 창비 청소년 문학인데
역시는 역시, 👍 추천합니다😊
저는 두 번 읽을 거예요.
김민서 작가님 다음 작품도 또 읽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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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현진아 헤세드 - 14살 아들이 맡기고 간 선교 비전의 그 세 번째 기록
장기옥 지음 / 소망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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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살 아들이 맡기고 간 선교 비전의 그 세 번째 기록


자녀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부모의 마음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14살 아들을 선교지에서 잃고
그 이후를 살아온 아버지의 기록입니다.


그가 써 온 세 권의 책의 합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목에 무려
토브(선한), 헤세드(언약에 기초한 은혜, 사랑)를 담았습니다.



아들을 잃은 엄청난 상황에서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서 신학교에 가고
아들을 떠나 보낸 선교지로 간 아버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소망을 잃고 살아갈수도 있는데
더 부활 소망을 붙들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지켜보며
그 일에 동행하며 살아갑니다.


결국 그는 '토브'와 '헤세드'이신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날짜 순으로 촘촘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선교일기는
그가 얼마나 처절하게 그 시간을 보냈을지.. 짐작해보게 됩니다.


애끓는 아버지의 사랑은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연결되어
또다른 많은 영적 자녀들을 품게 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또한 하나님의 속성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극한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붙들고 살아간 삶을 통해
우리 또한 나름의 고난 중에도 소망과
하나님의 헤세드를 더욱 사모하며 기대하게 됩니다.


#사랑한다현진아헤세드 #소망출판사 #북서번트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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