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부부
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6년 6월
평점 :
예약주문


『윗집 부부』

“지금 당신 곁에는 어떤 이웃이 살고 있나요?”


전 세계 100만 독자가 열광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의 두번째 소설!
(기다렸어요🥹🥹)


따뜻한 이야기,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그러면서 다정한 서로에게 위로받고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나의 경우 그 시작이 휴남동이어서 더 기대되는 책이다.


게다가 주인공은 70대 할아버지 오경직!
까칠한 것 같으면서도 정 많고 오지랖 넓은(?) 그
이름도 세상에나 '경직'이잖아!

ㅡ 하지만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도 좋아한다 ㅋㅋㅋ


극!초!저출산 국가가 된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자녀도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씁쓸한 현실,


그러다 관심을 가지게 되는
'윗집 부부' 가을과 봄이 있다.



경직의 남모르는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기성 세대는 지금 세대의 생존 본능을,
지금 세대는 그들의 걱정을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같이 '생존 본능'과 '순리'를 말하지만
세대 별로 그것을 이해하는 폭은 전혀 다르다.
아무리 같은 극.초.저출산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 해도.




국가적인 문제를
개인과 이웃으로 가져 온 황보름 작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여러 입장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그것을 풀어가며
이해의 폭을 넓혀보라고 다정하게 권하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뻔하고 비슷할 수 있는 이야기를
특별하고 따뜻하게 이끌어가는 힘을 가진 작가니까
아직 읽지 못한 뒷부분이 무척 기대가 된다.




📖
내가 궁금한 건, 검은색이 정말 노란색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고 있느냐야. ... 자기 삶이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만 다른 색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지 않을까? (17)


ㅡ 서로 자기 주장만 한다고 얘기하는 그들은,
과연 서로 다른 색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게 될까.




#윗집부부 #황보름 #샘플북 #클하네독서하숙 #클레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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