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인생 샷
최빛나 지음, 양양 그림 / 우리학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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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인생 샷』📚도서협찬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SNS 스타가 된 세 아이
다리를 다친 박온, 가방을 들어주고 우산을 씌워준 지수호, 그리고 뒤에서 작게 가방으로 비를 가리고 있는 서태주
  
이들 각자의 이야기이자
이들이 자라고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이다.
  
 
우연히 주운 박온의 에코팟을 계기로
착한 일을 하는 모습이 찍힌 수호,
많은 순간을 놓쳤지만
끝내 결정적인 용기를 냈다.
  
  
친구 관계에서 상처가 있던 온은
에코팟과 상관없을 때부터의 수호의 관심으로
(수호는 몰랐지만) 도움을 받았고,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고 받는 기쁨을 알게 된다.
그러다 결정적인 순간에 수호를 도와주기도 한다.
   
  
온을 괴롭힌 (것처럼 보인) 태주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사정이 가장 안타까우면서도 마음 아팠다.
그래도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도 찾게 되고
본인도 용기를 내어 그들 사이로 들어간다.
  

어떤 우연은 최악의 사진을 최고의 인생샷으로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다.
하지만 해결하게 하고 더 성장하게 하는 것은
결코 우연만으로 되지는 않는다.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야 하고
기꺼이 손을 내밀어야 하고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런 기쁨을 한 번, 두 번 알게 된다면
우리는 더 용기있는 사람으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사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세 아이가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용기를 냈고, 모두 도움을 주고 받았던 것처럼.

'봉사 활동'이 매개가 되어 아이들을 연결한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다.
  
  
수호가 이야기한 것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게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그래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런 우리 서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 하지만 아빠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했잖아. 이건 정말 엄청난 용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 (59)

그런데 이상했다. 몸은 아픈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98)

"엄마잖아." , "엄마니까."(166)
  
  
#최악의인생샷 #최빛나글 #창작동화 #어린이책 #우리학교도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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