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선교 - 삶으로 드리는 예배
유경하 지음 / 소망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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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윗 :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에 이런 충격적인(?) 내용이 나온다.

다윗은 하나님께 받은 힘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
인간의 최고 영예 가운데 하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337)


일을 많이 하고 잘하는 편이지만
일을 인간의 최고 영예 가운데 하나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담의 벌로 우리가 일을 해야 하고
그렇지만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에덴에서부터 아담은 이미 일을 하고 있었다!



주일과 평일, 교회와 직장은 성과 속의 구분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터는 단순한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곳이며 선교의 현장이다.
유진 피터슨 목사님 표현대로라면, 일터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이다.



📖 오늘날의 일터선교는 ‘세속화된 영역 속으로 복음이 다시 들어가는 영역적 확장’이다.


📖 일터는 더 이상 세속적 공간이 아니다. 일터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실현되고, 크리스천의 소명이 실천되는 생생한 현장이다.



그렇기에 일은 소명이며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떤 태도로, 어떤 생각으로,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하는지 말이다.
정직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거의 물질적인 수익은 창출해내지 못하는 일들이다.
그럼에도 기쁘게 힘을 다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이 자리가 나의 사명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그것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확인하게 된다.


AI 시대에 어떤 일자리가 없어지고,
어떤 일자리가 살아남을지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미래를 온전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온전히 인간적인 것과 영적인 것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더욱 인간다움과 영성을 지키며 (여기서도 다윗.. 책이 생각났다)
자신의 일터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길 소망한다.



우리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종종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으니
이제 평안히 돌아가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
거기서도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자고.
모이는 교회로 예배를 잘 드렸으니
이제 흩어지는 교회로 삶의 예배를 드리자고.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예배의 삶, 선교의 삶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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