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을 쓰고 상처를 받고 용왕 마을로 이사 온 해수는미야옹 마음 분식점에서 고민을 털어놓고바다거북 모양의 돈가스를 먹어요.ㅡ 여기까지는 일본 소설 같지 않나요? ㅎㅎㅎ 그런데 진짜 바다 거북으로 변신해서바다속을 누비게 되어요.미처 몰랐던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게 되고나중에는 극적으로 아기 바다거북 꼬뿌를 구하게 됩니다. 🐢어린이 동화치곤 복잡한 구조라고 생각했어요.보통 특히 저학년 동화는 한 가지 스토리로만 이어져 가는데,이 책은 상처입은 해수의 이야기와바다 환경보호를 위해 애쓰는 친구들,그리고 환경 오염으로 위험에 처한 바다 생명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나중에는 합쳐져요.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주의해서 읽고 파악하면 독서력이 한단계 올라갈거예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환경을 잘 지키고바다 거북같은 동물들도 살 수 있도록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도 잘 해야하는 것에 대해서는아이들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친구와의 갈등과 오해에서 어떻게 대화하고 해결하면 좋을지는아직 실제 상황이 아니라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그래도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상대방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만한 이야기들은 먼저 생각해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내게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그것에만 집중하는 것보다오히려 그 에너지를 더 선한 일에, 다른 곳에 사용한다면나의 상처도 예상치 못하게 해결되고어려움을 넘어갈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해요. 판타지 같지만아이들의 고민과 우정, 그리고 성장을 다루며환경 문제까지 빠지지 않는 일석이조의 동화,아이들이 즐겁게 읽고먼저 읽지 않았던 1편까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으려 하더라고요😊 #미야옹마음분식점 #지구별아이 #어린이책 #저학년동화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