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번의 다이빙』의 이송현 작가님의 신간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읽을 이유가 충분했어요. 십 대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절절하게 풀어 온 작가님의또 하나의 스포츠 × 관계 성장소설!이번에는 복싱으로 돌아왔어요. 천방지축 발랄한 나겸이와이성적인 파워T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따뜻한 오늘,럭키 체육관에서 재능을 발견한 배려심 많은 유미 꽤 괜찮은 어른인 언럭키가 아닌 안행운 관장님누구보다 건강한 칠순이지만 아들을 잘못 키운(ㅠ) 김간난 배우님나겸이에겐 늘 다정하고 알쏭달송한 도석화니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살아있어요.작가님 특유의 개그 코드도 저는 사랑하고요. 행운 체육관을 배경으로크고 작은 갈등과 해결과 성장,다정하고 기특한 이야기들다정함이 큰 힘이라 말하며오해하고 복잡했던 감정도더 가까이 바라보고 풀어가게 합니다.상대방을 이해하고 나도 돌아보게 되어왠지 마음과 몸까지 튼튼해질 것 같은 이야기에페이지가 후루룩 넘어가요. 청소년 문학을 좋아하고성장 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세요😊 📖내가 아는 유미가 유미의 전부일거라 여겼던 것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았다. (p.167)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 사회에서 다정할 수 있다는 건강하다는 뜻이야.” (p.171) “다정한 주먹을 가져야지. 주먹을 마구 휘둘러도 그 누구도 다치지 않게. 넓게 뻗은 주먹을 펴서 더 많은 사람을 끌어당겨 안아줘야지. 안긴 사람이 내 편이어도 좋고 내 편이 아니어도 괜찮아. 그래야 못난 나 자신도 끌어안아 줄 힘이 생기는 거야.” (pp.171-172) #럭키펀치 #이송현작가 #일만번의다이빙 #다산책방 #청소년소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