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집 - 큰 숲 속의 작은 집 비룡소 클래식 61
로라 잉걸스 와일더 지음, 가스 윌리엄스 그림, 김석희 옮김 / 비룡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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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고전이라 꼭 읽어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생각보다 제목과 내용은 알아도
안 읽은 책이 많더라고요🤭

『초원의 집』은 그런 책 중 한 권인데
기회가 되어 읽을 수 있게 되어
그 자체로 좋았어요.



이 책은 어린 소녀 로라의 시선으로
미국 개척 시대의 사회상과 정신을 담고 있어요.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사랑과 소박한 삶은
인간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요.



❝ 작은 통나무집에 있으면 로라와 메리는 안전하고 안락했다.  ❞



물론 서부 개척에 대한 백인 중심의 시각으로 비판받기도 하지만,
땀 흘리며 자급자족하는 소박한 삶과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의 안정성,
그리고 그 안에서 보이는 강인한 삶의 의지 등은
우리가 충분히 새겨야 할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미국의 역사를 잘 모르는
요즘 세대의 한국인에게도요.


로라가 보고 느끼는 아름다움과 행복을
우리 세대의 아이들도 어떠한 형태로든 보고 느낄텐데요.

그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와 같이
사랑하는 관계 안에서 느끼는 안정감,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누리는 것에 대한 즐거움,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축복과 경외감,
고난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의지와 강인함 등
아름다운 가치를 담고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읽으면서 계속『흐르는 강물처럼』이 계속 생각났어요. 『흐르는 강물처럼』의 순한 맛?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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