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감정 수업 - 불편한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앨리슨 쿡.킴벌리 밀러 지음, 김총명 옮김 / 야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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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고
감정에 좌우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특히 부정적이라 생각되는 감정들을
잘 처리하지 못해서 나중에도 곤혹을 겪을 수 있다.

이 책의 영어 제목처럼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바운더리를 잘 설정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의 영, 정신, 마음, 의지, 몸 등이
그 경계 안에서 오히려 자유롭고 존중받고
타인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
감정적인 문제는 우리의 영혼의 주도권을 지닌
내면 깊은 곳의 어떤 부분들이 얽혀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니 무엇이 우리의 영혼과 감정의 주도권을 잡게 할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우리는 우리의 왕좌를 주님께 내어드렸다.
그러면 감정의 문제 또한 '내 감정'의 문제만이 아닌 것이다.
우리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자.
우리 영혼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는 것이
나의 온전한 본모습, 나의 참자아를 찾을 수 있는 길이다.



💞
환대는 사람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란 표현이 마음에 많이 남는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자.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게도 경계를 잘 정하여 그리하자.


혹시 다른 이들은 환대하면서
완전하고픈 마음에 자기 자신은 홀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기 자신에게도
하나님께서 보시듯 너그럽고 긍휼의 눈으로,
환대의 마음을 가진 시선을 드리우자.

타인과 자신 앞에서 자신의 불완전함을 드러낼 용기를 가진 사람이
오히려 온전한 삶을 살 수 있으니 말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신과 다른 이들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고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고픈 모든 분들께 추천드린다.


+ 사은품 감정 키링이 너어~~무 귀엽다😍
꼭 사보시길🤭 (책을 사면 줍니다 ㅋㅋㅋㅋ)



📖 p.25 결국 우리 영혼을 압도하는 부분을 돌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과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초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p.65 우리 안에는 다스리기 어려운 생각과 감정들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이 있다. 그 힘은 다름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참자아에서 비롯된다.


📖 p.263 만일 상실의 슬픔을 겪고 있다면, 삶 속에 애도할 공간을 마련하자. ...... 탄식은 믿음 없음의 표현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을 끝까지 붙드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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