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 -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시대를 휘어잡은 다섯 가지 생각 패턴인 불안, 주의 산만, 분노, 쾌락, 절망 중 '불안'이 가장 먼저 나온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쉽게 그리고 자주 불안에 빠진다. 우리를 옭아매는 불안의 패턴은 주로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을 쓰거나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신을 비하하거나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자기 대화에 빠지는 것이다. 어쨌든 그래서 '시선'이 중요하다.가장 중요한 그분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볼 때 불안이 내 안에서 떠나가게 된다. 진리인 말씀으로 나를 바라보자. 그분은 나를 사랑하신다. 내가 한 일이나 하지 않은 일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나는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늘 기억하자.


📗 p.117 사랑과 인정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 마음의 새로운 사운드트랙으로 삼으라.



📌
또 한 가지 심각한 문제를 고르라면 나는 '쾌락'을 꼽겠다. 쾌락에 대한 챕터를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독교 기관 뿐 아니라 수많은 세상 기관들의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쾌락과 행복을 목표로 삼는 것은 오히려 빨리 불행해지는 길이다. 쾌락이라는 말이 좀 거북할 수 있겠다. 많이들 쓰는 힐링이라는 말로 대체해도 비슷할 것 같다. 힐링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남는 것은 더 많은 힐링, 더 큰 힐링, 또다른 힐링을 추구하는 것이다. (물론 쾌락/힐링이 필요할 때가 있다. 여기서는 그것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쫓는 삶을 이야기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p.187 세상은 행복이 쾌락을 좇는 데 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을 추구할 때 행복을 얻는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는데, 이 행복은 그분을 찾고 아는 데서 비롯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의 수단이나, 우리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제공하는 분이 아니시다. 그분을 알고 그분을 가까이하는 것 그 자체가 참된 행복이다. 하나님을 추구할 때 얻는 행복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분을 아는 기쁨을 누려본 적이 있는가?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며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행복이다. 그것은 상황과 소유에 따른 기쁨과 행복이 아니다. 오히려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기에 가질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를 선택하기로 하자. 더 감사할수록 감사할 것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기적 또한 맛볼 것이다.




📗 p.281 원치 않는 생각들이 우리 안에 침입하려고 우리 마음 문을 세차게 두드린다. 하지만 그것들을 안으로 들일지 말지는 우리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내 안에 떠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두면 안된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드리자. 생각을 정찰하고 주의를 기울여 하늘의 시각으로 다시 보자. (생각 일기는 그것을 도울 것이다.) 그리고 말씀 선포로 내 안의 거짓을 깨뜨리고 아침을 주도해, 하루 하루의 방향을 잘 정하고 살아가자. 나의 아침도 조금 더 달라지길 소망한다. 그리고 모든 순간, 영원을 생각하며 살아가자.


📗 p.358 우리의 생각이 바뀌면 우리의 삶이 바뀌며, 우리가 "위의 것" 보다 더 많이 생각해야 할 것은 없다.



#카일아이들먼 #그리스도인의생각사용법 #두란노 #크리스천 #책추천 #북스타그램 #두란노서평단 #새마음서평단 #생각일기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