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 라임 틴틴 스쿨 23
손민정 외 지음 / 라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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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인물을 통해 그 시대를 만날 수 있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할 수도 있다.

시대와 관계없이 중요한 가치를 기준으로
16인을 선별하여
그들을 통해 역사와 현재를 조명한다.

특히 이 책은 현직 역사교사들이 집필하고
100인의 초중고 교사들이 추천한 책인 만큼
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하다 할 수 있겠다.


김유신, 장보고, 왕건, 광종을 통해 리더십을,
정도전, 최명길, 정조, 정약용의 개혁,
저마다의 방식으로 조국을 지키고자 한 안중근, 권기옥, 신채호, 이극로
불의에 맞선 용기를 보여준 윤동주, 김학순, 전태일, 이한열

각 인물들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를 함께 배우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서에 어떤 부분에 있는지도 나와 있다.
‘역사 문해력 키우기’ ‘교과서 톺아보기’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등을 통해
개념과 배경을 더 살펴보고 현시대의 쟁점과의 연결까지 더 깊이 볼 수도 있다.


단순히 외우는 역사가 아니라 역사 지식을 알고 사유하는 역사로까지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구성이라
역사×인문학의 입문서로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적합할 것 같다.

또한 챕터 별로 따로 읽는다면,
10대 이전의 어린이들에게도
인물 중심의 역사로써 다가가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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