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요즘 읽은 책 중에 가장 밑줄을 많이 그은 책이다.그리스도인들에게 정말 추천한다!남편과 함께 이 분 글 진짜 잘 쓰신다며 칭찬을 많이 하며 읽었다 ㅋㅋㅋ P186소설을 읽을수록 신앙의 기초체력이 늘어나는 걸 느낀다. ....묵상하려면 말씀이 삶과 연결되어야 한다. .... 텍스트(성경)와 콘텍스트(내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 사이에 소설이 더해지니, 주인공이 고민하고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면서 배우게 된다.저자가 이 책에서, 수많은 책들과 삶과 묵상을 연결시킨 글들을 보면서 '정말 구슬을 잘 꿴다.' 생각했다ㅋㅋ나도 잘 꿰고 싶다고 생각했고.그래서무질서하게 내게 쌓여있는 것들이말씀이나 문장과 부딪히며새로운 통찰이 많이 일어나길 기도하게 된다.이 책 전체에서 꼭 한 문장을 뽑으라면1부에 나왔던"나라는 책의 문장은 하나님께서 뭐라고 쓰실까.."(정확한 워딩은 아님)마지막 에필로그의 "주인공"과도 연결된다. + 몇 년 간은 양육 서적, 신앙 서적만 읽었는데요즘 아주 다양하게 읽고 있다.이 책을 읽고 처음 고른 소설이 <율의 시선>그리고 이 책에 나온 소설로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책은 책을 낳는다. 끊임없는 책과 책의 연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