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글쓰기는 쉽다."누군가는 어이가 없는 웃음이 날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설득을 더 들어보시라.글은 곧 삶이고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에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삶을 살아내기 어려우면 글을 쓰기는 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서 그는 당신의 삶이 곧 당신의 글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인생 작법'이라는 부제가 붙었나보다.나는 삶과 글이 완전히 같지는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글과 삶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글은 이내 들통나지 않을까? 하지만, 어쨌든 글은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 글은 경험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글을 쓰려면 직접적인 경험과 간접적인 경험 독서가 중요하다. 저자는 다독(여러 책을 읽는 다독과 한 책을 여러 번 읽는 다독 모두)을 권한다. 매일 독서하고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무엇이든 꾸준함에서 실력이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매일 쓰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독후 리뷰 외에 글을 아직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글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기 보다 일단 시작하라고 말한다. 쓰기를 좋아하며 놀이하듯, 몸으로 즐거이 익혀서 글쓰기를 하라고 한다. 또 힘을 빼고 잘 쓰려고 애쓰지 않고 쓰라고 한다. 나도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때로는 부담도 있다. 그것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나보다. 글을 쓰면서 자신이 회복되고 치유되며, 다른 사람을 치유하기도 한다. 저자처럼 글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보다 귀한 일이 어디있겠는가. 그러려면 일단 먼저 시작해야 한다. 책에 소개된 6하원칙, 초점과 핵심, 플롯, 기승전결 등 세부사항은 나중이다. 일단 써보자. #누구든글쓰기 #고도원 #해냄출판사 #고도원의인생작법 #고도원의아침편지 #글쓰기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