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호텔은 동물원이 아닙니다.평화로운 공존과 품위있는 삶을 위한 천국이지요. 그런데 이 천국이새로 태어나는 알에게는 있게 하기 싫은 곳이라니?! 동물들은 모험을 떠납니다.안락하고 편안한 모든 것을 버리고잊었던 자신의 것들을 찾아서,새로 태어난 예쁜 새끼 악어를 위해서.그리고 자신을 위해서요. 그곳의 삶이 천국이라고 생각했지만,막상 다음 세대에게 이 곳을 물려주려 생각하니더 좋은 곳은 다른 곳이었어요.불편하고 조금 힘들더라도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는 곳이죠.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고 싶은지,다음 세대들에게 무엇을 주고 싶은지,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봐요.편하고 여유롭게 많은 것을 누리고 사는 것보다미지수이고 모험이라도 자기 자신으로 온전히 사는 것이 더 큰 기쁨일 수 있어요. + 만5세 아이에게 책이 어땠냐고 물어보니'그림이 정말 예뻐요.''새끼 악어는 행복하겠어요.' 라고 했답니다🤭 #길벗어린이 #벗뜨리3기 #길벗어린이서포터즈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