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이와 민준이의 기후 교실 1 - 탄소 발자국을 지워라 서윤이와 민준이의 기후 교실 1
이지유.배성호 지음, 이철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하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여름 중에...😱
이 끔찍하고 험난한 사실 앞에 우리 모두 놀라지만,
사실 꾸준한 환경 실천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서윤이와 민준이, 우리 아이들의 세대는 더욱 환경 문제가 중요해지고
지금보다 더 실제적으로 기후 위기, 환경 위기에 대응하며 살아야 할 때이다.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기후 변화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각종 자연재해의 빈도도 늘어났다.
얼마 전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도 그런 원인이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깜짝 놀란다. (그 지역에 아는 분이 계셔서 더 그런듯)

또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높아지면 우리나라의 해안지역도 잠길 수 있고
우리도 기후 난민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더 놀랐다.
(부산에 양쪽 할아버지 할머니, 친척들이 다 살고 계신다)
- 이런 예시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내용이 더 전달된 것 같다.


이 책은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상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도 소개한다.
단원별로 용어 설명과 퀴즈,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내용을 익히고 실제로 적용에까지 나아가도록 돕는다.



그러면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음식은 건강한 로컬 푸드 위주로, 먹을만큼 만들어서 다 먹기
플라스틱과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기
대중 교통 이용과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고기류 줄이기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냉난방 줄이고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소비를 줄이고 산 물건은 오래 쓰기
등등

사실 이 거대한 위기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보이지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도 많다.
물론 계란으로 바위치기 정도로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가 바뀌지 않는다면, 누군가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다함께 열심히 탄소발자국을 지워보자!


#서윤이와민준이의기후교실 #이지유배성호 #푸른숲주니어 #기후위기 #환경실천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