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역사가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고 말했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에 일어난 일이 무엇이었는지를 아는 것에 만족하는 학문이 아니다. 과거 없는 현재가 존재할 수 없기에, 과거를 이해하는 것은 곧 오늘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발판이 된다.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근현대사를 이 책에서는 좋은 질문과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인물을 제시함으로 어린이의 시선에서 잘 풀어내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음 세대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은 삶을 살아가는 ‘태도’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역사를, 삶을 바라보는 좋은 태도를 길러주는 책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대로 ‘많이 아는 것보다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바르게 아는 것에서 바른 태도가 나온다. 더 나은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다음 세대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부모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우리가꼭알아야할지금근현대사 #큰별쌤 #역사의쓸모 #어린이를위한역사의쓸모 #큰별쌤최태성 #근현대사 #한국사 #다산어린이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