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6월 항쟁을 배경으로하는청소년 소설이자 역사 소설이다.그러나 그 일을 중심에 두고 있지는 않는다.다만 주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10대들의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이다.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은수와 연우그들의 선생님과 오빠가 직접적인 경험자이고그들은 10대인 제자와 동생을 보호하고 싶어한다."넌 아직 열 여섯이잖아." 라며..아무리 정의를 위해서라도... 누군들 그러고 싶지 않을까.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외면하지 않는다.음악과 우정과 연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그런 말을 하곤 했던게 기억난다.나라가 뭔가 잘못 되어 간다고.. 아주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예로부터 전국적인 민란이 일어났는데..거기에 10대들, 학생들까지 참여를 한다? 그러면 정말 뭔가가 많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거라고.지금 10대인 너희들이 한 번 생각해 봐.너희가 웬만한 일로 그렇게 움직이겠니? 라고... 뭐든지 저절로 얻는 것은 없다.무관심하자는 말이 아니다.하지만 앞으로도 10대들까지 거리로 나가는그런 일들은 없었으면 좋겠다.학생들이 이런 식으로 해야할 일은 없기를 바란다. 🔖p.131 그러나 학생들은 밟으면 밟을수록 강해지는 잡초 같았다. 진실을 알면 알수록 분노는 들끓었고, 해야 할 일은 늘어났다.그리고 자유나 평등, 민주와 정의같은 선한 개념에정치적인 싸움질도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여름의왈츠 #원유순 #안녕로빈 #청소년소설 #역사소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