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 풍선껌 다산어린이문학
이정란 지음, 모루토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거의 매일 숲에 갑니다.
숲에 가면 많은 친구들이 있지요.

예쁜 색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꽃들과
그늘과 상쾌한 공기가 되어주는 커다란 나무들
통통 튀어다니는 작은 곤충들
경쾌한 소리로 우리를 반기는 새들도요.

고맙게도 우리집 근처에 있는 큰 숲에는
다람쥐도 살아요.

그래서 하루처럼,
볼록이도 만나요😊

물론 우리는 풍선껌이 없으니
하루처럼 볼록이와 대화하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나중에 풍선껌이 없을 때
하루도 눈빛으로 볼록이의 마음을 알아차렸잖아요?

우리도 그런 것 같아요.
거의 매일, 몇 년간 우리가 갔던 숲에는
마음이 통하는 우리의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와서 키우는 것이
오히려 그들의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일이 아닐까요?

그들이 살고 있는 자연 속으로,
그 친구들을 만나러 자주 자주 가요.
그래서 눈빛으로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요!

그러면 볼록이 뿐만 아니라
왕거미도 개미도 참새도 모두 더 예쁘게 보일거에요😊


#볼록풍선껌 #다산어린이 #어린이책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