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고 나니 표지가 제일 반전인 책!✔️ 제목과 표지를 보고 내용을 상상하지 말 것✔️ 동화...라고 하기엔 너무 철학적이고✔️ 철학...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야기의 힘이 가득! 한윤섭(글) × 김동성(그림)어린이 동화의 두 거장이 만난 것만으로도 핫했는데너무나도 예쁜 표지가 반전이었다니...!정말이지 저는... 속았구요😅🤭 네 편의 단편 동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동화라고 하기엔 너무 철학적이고,그렇다고 철학이라고 하기엔 독자를 끄는 이야기의 힘이 강한,역시는 역시👍한윤섭 작가님의 창작동화랍니다. 병아리를 가득 주운 할아버지의 이야기로부터닭의 운명까지 그린 <숲속 가든>자신에게 남아 있는 생명의 기한이 적힌 시계를 찾아동굴로 간 사람들의 이야기 <이야기의 동굴>어린 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상황에서자신의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잠에서 깨면>인간들 못지않은 지혜를 가졌지만결국 힘이 없는 물고기 <비단잉어 준오 씨> 제가 정말 감탄한 것은초등학생 동화에서이런 이야기들은 정말 처음인 것 같아서에요. 네 편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듯 하지만생명의 존엄성과인간의 이기심, 현실적인 시선을 통해더 단단하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 정도 되는 친구들에게는흥미있게 다가가서신선하고 충격적으로 생각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숲속가든 #한윤섭 #김동성그림 #푸른숲주니어 #초등동화 #창작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