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한 편의 이야기가마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 같았는데실화라니..때로는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가봐요.다양한 현장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들이지만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들과그들을 돕는 인권 변호사님이 계십니다.흔한 에세이물로 읽기에는상세하고 깊이있는 법정스토리에요.'을'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정당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그러나 그것을 외치도 증명하는 것에도용기와 많은 애씀이 필요하다는 것을이 책을 통해 더 생생히 알게 됩니다.그들이 당한 이야기에는 분노와 답답함이,해결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는 감동이 있어요.지금은 먼 이야기로만 생각되는 이런 일들이혹시 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된다면...상상만 해도 속상하고 끔찍합니다.누구나 귀하게,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으며 사는 그런 세상을 위해약자의 손을 잡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당사자들에게는 용기를 드리고다른 이들에게는 따뜻한 시선과 인간됨, 타인이 대한 관심, 어른으로써의 도리 등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 될 것 같아요.다들 안녕하시길🙏 p.6<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은 너와 나, 우리의 안녕을 바라는 진심과 안부를 기원하는 바람이 담겼다. 이는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지닌 저자의 성품이 묻어나는 정직한 제목이다. + 제목처럼 시원하고 다정한 표지가 마음에 남습니다.+ 서평이 아니었으면 즐기지 않았을 장르인데 덕분에 읽었네요. #안녕하세요한국의노동자들 #윤지영 #출판사클 #사회문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