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라고 하면 무얼 떠올리나요?학교에 있는 시간이 길었던 저는'학생 인권', '교사인권'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그런데 생각보다 인권은훨씬 다양한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어요. ❤️한쪽 눈이 없는 장애인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자는"저는 사회적 소수자일까요? 아닐까요?" 라고 질문합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 배려'라는 표현보다"사회적 소수자 존중"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권해요.잘못된 배려는 자칫하면 차별이 될 수 있거든요. ✔️집회와 시위는 약속을 지키라는 항의입니다.폭력적이고 과격한 시위는 지양해야겠지만,합법적인 범위 내에서는 그 사람들의 입장을 조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더라도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나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자 제공,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등을 마련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요.음료수에 점자 표기를 하는 것처럼 사소해 보이는 것부터시작하고 확대되어야 해요.🔖p.48누구나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한답니다. ✔️난민과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해서,온라인에 어린이의 동의없이 올라간 사진과 정보들,노동 시간과 야간 근무에 관한 것,심지어 기후 위기까지(기후 위기로 생존권과 이주의 자유를 침해당할 수 있죠.)우리 생활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인권 이슈가 있어요. 지금은 당연한 인권도 전혀 누리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어요.많은 분들이 애쓰고 노력하고 개혁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어요.여전히 보호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면우리도 또한 바꾸고 노력해야 할 일들이 있을거에요.나와 타인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존중하며,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주머니 쏙!'이라는 제목답게 귀여운 사이즈에요🤭세로 길이가 휴대전화보다 약간 큰..#주머니쏙인권 #김예원변호사 #인권변호사 #노란상상 #인권 #평등 #사회 #독서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