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물론 진리이지만,동서고금의 유능한 분들이성경과 비슷한 이야기들을 꽤 하신 경우가 있습니다.진리와 가까운 것들, 선한 것들은 서로 통하더라구요.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고사람 안에는 하나님의 지혜와 선한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오래도록 공부하고 진리를 탐구한 분들에게서성경에서 나오는 말들과 같은 뜻의 말들이 나오기도 합니다.(아마 그 분은 성경을 한 번도 보지도 못했지만요)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는 동시에상식과 교양도 쌓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데명심보감도 그 중 하나입니다.📖명심보감은 조선시대 서당에서 공부한 책입니다.지금으로치면 초등학교 나이에 공부를 한,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혜와 기본적인 내용이라는 것이지요.이 책에서는 명심보감 중에서도지금 적용이 가능한 말씀들을 골라서그 내용을 성경의 말씀과 연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게 하였고한자도 함께 쓰고 해석해 두어서 1석 3조의 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惡小而爲 는 작은 악이라 하여 생각없이 행한다는 뜻입니다."선이 작다 하여 행하지 아니하지 말며,악이 작다 하여 행하려고 하지 말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지요.이 책에서는 "지극히 작은 것이 충성되고 불의한 자가 큰 것에도 충성되고 불의하다(눅6:10)"는 말씀과 연결지었는데요.저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2)"는 말씀도 생각났어요.萬事從寬은 모든 일을 너그럽게 하라는 뜻으로성령의 열매에 나오는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온유 등과오른뺨을 치는 자에게 왼뺨까지 내어놓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자족하는 삶의 중요성이나'풀들도 저렇게 살아가는데' 부분에서는정말 말씀과 꼭 같다며 고개를 끄덕끄덕했어요.'바꾸어야 하는 복의 개념'에서는 제목부터 아멘 할 뻔 하구요😅 ㅋㅋㅋ 📚이처럼 명심보감의 구절과 함께성경 말씀을 생각해볼 수 있고요.자녀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실제로 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갈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가능한 친구들은한자와 말씀을 써보고 익혀볼 수도 있을 것이고,서당에서 했던 것처럼큰 소리로 읽고 따라하고 몸을 흔들며 외울 수도 있겠지요.#성경으로읽는명심보감 #조성기 #세움북스 #기독교 #성경 #명심보감 #묵상 #사유 #지혜 #잠언 #독서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