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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루터 - 개혁과 건설에 온 삶을 건 십자가의 신학자
우병훈 지음 / IVP / 2017년 10월
평점 :
1517년 비텐베르트 대학교 교회 정문에
면죄부(면벌부)에 대한 [95개조 논제]를 붙여
종교개혁을 시작점이 된 마르틴 루터
내일이 종교개혁주일(10월 마지막 주일)이라
루터에 생애를 따라가며 루터의 사상을 소개하는
이 책을 꼭 읽고 소개하고 싶었어요😊
📌
루터는 교회를 개혁하고자 했으나 부정하지 않았고
성경에 어긋난 부분을 바로 잡으려 했던,
교회를 사랑한 개혁가이자 건설가였습니다.
당시 권력가이자 대항할 이가 없었던 교황의 말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성경의 권위를 최고로 내세웠고,
성경은 성경 그 자신으로 풀어야 하며
그리스도 중심의 원리와 성령의 조명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루터의 깨달음대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것 또한
우리의 노력이나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가운데 붙잡는 것,
하나님의 열심,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기억해야겠어요.
이 책을 통해
루터에 대해 파편적으로 알았던 내용들을 연결할 수 있었고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비롯하여
종교개혁의 5대 강령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교회와 우리의 삶 속에서
개혁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말씀에 비추어서 해야한다는 것을,
말씀은 요구사항으로써의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복음이자,
그 자체로 하나님과 기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성경을 더 깊이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2017년에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면서
루터와 종교개혁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나왔는데
이 책은 제목처럼, 루터에 대한 입문서로 추천합니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저희 집엔 팀 켈러, 유진 피터슨, 박영선 목사님 Zone이 있는 것처럼, 우병훈 교수님 Zone도 있어요😊
아, 설교 책은 설교하려고 산게아니라 선물 받았어요. (평신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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