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김규아의 그래픽노블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생각보다 두껍고 큰 책이라 깜짝 놀랐고이 책을 읽고 나서는'요즘은 어린이책도 메세지가 깊고 진지하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2038년을 배경으로 열 두살인 친구들, 특히한쪽 팔이 로봇인 은오와 봉투 속 표정을 숨기는 지빈의갈등과 성장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진 은오가 일기를 쓰고 할머니의 말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다독이며상처를 극복하며 더 단단해지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했어요.슬프고 힘든 순간도 결국자신의 인생을 이루는 딱 맞는 퍼즐로 채워진다는 말이뭉클하면서도아이들이 너무 빨리 큰 것 같아서 마음이 찌릿했어요🥹하지만아이들이 그런 마음으로 언제나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상처를 받더라도 이겨내고 더 단단하게자라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추천합니다!-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독자- 섬세한 마음을 그려 낸 성장 만화를 좋아하는 모든 독자- '자존감' '유대감' 주제로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 #너와나의퍼즐 #김규아 #창비 #만화 #그래픽노블 #볼로냐라가치상 #성장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