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임의 바다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23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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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삭임의 바다>

▪️팀 보울러 (지은이)
▪️서민아 (옮긴이)
▪️다산북스 (출판사)
▪️2024-09-30 (개정 출간일)


열 다섯 살 소녀 헤티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 날 폭풍으로 떠내려 온 한 노파,
사람들은 노파를 내쫓으려 하지만
헤티는 무언가 운명을 느껴 노파를 지키기 위해
바다 너머로 모험의 여정에 뛰어 들어요.


사람들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헤티의 마음을
섬세하게 만지듯이 표현하고 있어서
특히 청소년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지 않을까 싶어요.


- 40대도 읽고 있지만 청소년 문학 맞고요 ㅋㅋㅋ
학생/아이들에게 추천/도움이 될까하여 읽은 청소년 문학에 빠진
마음만은 10대인 교사/엄마 랍니다🤭


15세 소녀가 알지 못하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용기있는 여정을 다루며 성장하는 이야기에,
<리버보이>에서 익히 보았던 신비롭고 요즘 말로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영국에서 이미 해리포터를 이기고
전국 교사들이 추천했고 지금도 추천하는
<리버보이>를 좋아하시고 신뢰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



🏷 p.108
“마치 저 노파는 순전히 나를 찾으려고 온갖 어려움을 뚫고 여기 온 것 같아. 그런 기분이 들어.”


🏷 p.366
지금 보니 해수면이 마치 바다유리 같았다. 헤티가 원한 모든 것이 텅 비워진 바다유리. 하지만 이제 그런 것들은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꾸만 무언가를 찾으려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았다.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리라. 헤티는 일어서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바다를 응시했다. 그때 바다에서 속삭임이 들려왔다. 헤티의 이름을 부르는 단 한 번의 속삭임.



#속삭임의바다 #팀보울러 #다산북스 #다산책방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리버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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