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에 걸린 세계사>는18~20세기의 클래식과그것이 탄생하게 된 배경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어요.베토벤이 나폴레옹을 위해 교향곡을 써서'보나파르트'라는 제목으로 헌정하려 했다가나폴레옹이 혁명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황제가 되었다는 소식에제목을 '영웅'으로 바꾸었다는 일화는 유명하지요.이 책에서는 그 전후의 혁명사를 다루고 있고교향곡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영웅'에 대해서도 소개하고큐알 코드를 통해 바로 들을 수 있도록 연결까지 해 줍니다.이 외에도차이콥스키와 러시아-프랑스 전쟁폴란드 수난사와 쇼팽의 선율,이탈리아의 통일을 기원하는 베르디의 오페라,스메타나와 체코의 민족 이야기 등제국주의 시대, 전쟁의 때에 흘러 나온위대한 음악들을 만날 수 있어요.5.18 민주화 운동과윤이상 음악가의 <광주여 영원히>도 소개되어 있구요. 사실 역사는어느 학문, 어느 카테고리와도 만날 수 있어요.모든 것에는 역사가 있기 마련이니까요.이 책에서는 클래식과 만난 세계사를방송 컨셉의 글과 일러스트로더 재미있게 역사와 음악을 읽고 듣고 볼 수 있구요.다양한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을그 음악가의 시선과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것도흥미롭고 특별한 점인 것 같아요!교과서에 없는다채로운 세계사와 클래식의 하모니를들어보세요😊 #음표에걸린세계사 #푸른숲주니어 #세계사 #음악사 #클래식 #청소년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