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살면서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아시아계 세 친구의 이야기에요.사회 초년생인 니나, 실비아, 시린그리고우연히 만나 말동무가 되어 주며 친해진 아랫집 할머니 베로니카(알고 보니 부커상 수상자였던)각자 다른 성향과 색깔을 가진 세 친구의우당탕탕 취업과 직장 생활, 우정,그리고 적절한 때에 적절한 조언을 쓰윽 던져주는 좋은 어른뭔가 미드 한 시리즈를 보는 느낌이었어요😆그래픽노블 치고는 글이 많은 편이라서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강했지만전 그림보다는 좋아하는 터라 더 좋았어요.누구나 있었던(혹은 있을)서툴지만 열정있고고민이 많지만 재미도 많은그런 시절의 나의 모습이 생각나는 이야기였어요.어릴적 한 때 꿈이기도 했던책이나 글과 관련된 일을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윌북의 그래픽노블 중<책 좀 빌려줄래?>만 읽어보았는데다른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아래층에부커상수상자가산다 #그래픽노블 #윌북 #윌북출판사 #케이트가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