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부터 아이들이깔깔깔 웃었어요.바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었지요.우리 아빠도 작아진다면..?또다시 깔깔깔,아빠를 크로스백에 넣고함께 다닐 생각을 하니 또 하하하😆😄 이 책 속의 시우는 그 또래 여느 아이들처럼아빠를 슈퍼맨으로 생각해요.그러던 어느 날,콩알만큼 작아진 아빠를그것도 엄마 몰래 돌보게 되면서,힘들게 자신을 돌봐온아빠의 고충을 더 이해하게 되지요. 가족이란 그런 것 같아요.서로를 사랑하고 위해 주지만,그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할 때도 있고때때로 서운 할 때도 있어요.하지만 가족이기에,조그만 기회에도서로를 다시 이해하게 되고더 아껴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이 책은 재미있는 설정으로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시작하지만결국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로마무리하게 되는 것 같아서더 의미있게 읽었어요😊 🏷 p78‘아빠는 매일 이렇게 힘들게 출근을 했던 거야.’작아진 채로 좀 더 지내고 싶어 하는 아빠가 충분히 이해되었어. 시우는 주머니를 열어 아빠를 내려다 봤어. 아빠가 잘했다고 엄지를 척 올려주었지.#콩알만큼작아진아빠 #봄마중 #개나리문고 #창작동화 #저학년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