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닉 페이스 - 변화를 마주하는 가장 즐거운 경험
이재진(해피러너 올레) 지음 / 푸른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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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유명한 모델이
'내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내 몸 밖에 없다.'
고 한 말이 인상깊었는데
마라닉 페이스를 읽으면서
그 말이 생각났다.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머뭇거리고 있다면,
저자는 달리기부터 시작해보라고 추천한다.

마라닉은
마라톤과 피크닉을 합친 단어로
마라톤을 피크닉처럼 즐긴다는 의미이고

마라닉 페이스는
달리기도 인생도
즐기는 사람의 페이스로,
빠른 속도 대신
명확한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는 달리기 철학이다.

혼자 달리기를 시작하기 힘들었다면,
이 책(아니면 저자의 유튜브라도)과 함께
작은 목표와 성취를 시작으로
달려보자.

'오늘도 해냈다'는 느낌이 들면
변화는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쌓이면
자신감도 쌓이고
더 큰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19쪽

이대로는 안 된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달리기? 그건 얼마든지 내 힘으로 해볼 수 있는 거잖아? 매일 직장에서 침대에서 쿵쾅대는 심장 소리에 가슴 조이며 살아갈 바에는 내가 스스로 심장을 뛰어보게 해보자.
그렇게 나의 달리기는 시작되었다.


🏷 89쪽

지금은 안다. 아주 천천히 원하는 것을 이루는 법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원하는 걸 빠르게 이룰 수 있는 왕도는 없다. 모든 일엔 시간이 걸린다. 그렇다면 그 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작게, 자주 반복하면 이룰 수 있다.


🏷 161쪽
행복은 종합 예술과도 같다. 여러 가지 삶의 요소들이 균형 있게 맞춰질 때라야 행복이라는 감정이 우리에게 깃든다. 그러므로 달리는 동안 늘 새겨둬야 한다. ‘나는 행복하기 위해 달리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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