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만 불행하진 않아> 쉬운 삶이 어디 있겠냐만은작가님의 버텨냄과그럼에도 전하는 위로에박수를 보내고 싶다. 함경북도 청진 출생의 94년생의 아이가어린 시절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가 만났다가..북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홀로 와서 살고 있는과거의 이야기부터현재까지의 버텨냄의 이야기그리고 그것으로 또 다른 사람들을위로하고 격려하는 이야기 내가 상상할 수도 없는쉽지 않은 삶이었겠지만그러하기에더욱 진실하고 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에눈물이 핑 돈다. 어쩌다 우리가 이 곳에 태어나 누리는평범한 일상이누군가에게는어렵게 쟁취해야하는 일이었음을..거저 누리고 있는 내가 감히뭐라고 이야기하겠는가.그저 감사하며,그리고 지금은 멀게만 보일지라도언젠가는 그들도 자연스레 그럴 수 있기를꿈꾸며 기도하는 수밖에. 그리고이 글을 읽는 분들이보통의 일상의 평온함에감사함을 느끼며외롭지도, 불행하지도 않은그런 삶을 살아가길 잠시라도 기도해본다. + 작가님도요! #외롭지만불행하진않아 #이소원작가 #이소원에세이 #꿈공장플러스 #에세이 #한국에세이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