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정승도 제 멋이 있지>ㅡ 의미있게 가벼우며 명랑하게 무거운 자두맛 사탕같은 책재미있는 사람의 삶에는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더라.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나한편으로는 사실이 아니다.그런 사람들에게만그런 일이 생기는게 아니라일상의 사소한 일을재미있는 일로 붙잡는 힘이그들에게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양식 연어 뚱뚱한 하루키같은 작가님의 곁에는느닷없이 박오이가 된 친구나용진이 형에게 마음을 받겠다는 남편이 있는건유유상종, 끼리의 과학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가볍고도 무거운 책을 읽으며다채로운 일상과 인생 속에서자신만의 멋과 낭만을 찾아 가는 하루가 되길! #박수진작가 #미다스북스 #에세이 #신간에세이 #한국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