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를 먹었어>아이들에게 민들레 홀씨를 부는걸 처음 가르쳐 줄 때민들레를 먹을 뻔 한 적이 없나요?저희 집은 있어요!나가면 들판에 민들레가 지천에 있는 동네에 살아서 그런지둘째는 3살(만2세)에도 이미 민들레를 부는 사진이 있더라구요.민들레를 거의 입에 넣는 모양으로요!이 책에 나오는 민아도민들레를 불려고 하다가그만 민들레 홀씨를 먹고 말았어요.계속 그 민들레 홀씨에 신경을 쓴 나머지민들레 홀씨가 되어 두둥실 떠올라 여행하고달까지 가서 노란 민들레를 심고 돌아온 꿈을 꾸었답니다. 민들레 홀씨를 불 때입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그 한 장면에서어쩌면 이런 상상력을 펼칠 수 있었을까요.분명히 저도 본 장면인데 말이죠.이제 노란 달을 보면노란 민들레가 떠오를 것 같아요.이제 민들레 홀씨를 불 때면민들레 홀씨를 잡고몸이 두둥실 떠올라어디로 날아가볼까, 생각할 것 같아요.걱정하지마.걱정 대신 상상의 홀씨를 붙잡아!이렇게 생각해볼래?"오늘은 어디까지 가 볼까?" #민들레를먹었어 #이유민 #다정다감 #다정다감그림책 #그림책 #신간그림책 #서평단 #그림책서평단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한지콜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