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안 움직여 인간'으로 정의한 작가가움직이는 인간이 되기까지의 험란한 과정종목을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았고조금씩 움직이고 조금씩 근육이란게 생기기 되었다.몸이 움직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만마음이 움직이는 것도 더 보통 일이 아니다.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는 것을 보니작가님은 마음을 잘 움직이게 만드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책을 읽다보니누구나 안 움직이고 싶은 영역이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누군가에게는 운동,누군가에게는 독서,누군가에게는 악기나 공부일수도...그 틀을 깨고 나와작심삼일을 넘어서까지움직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마치 새가 알에서 나오려고투쟁하는 것과 같지 않은가! (<데미안> 중)안 움직여 인간의 계속적인 움직임을 응원하고각자 움직여야 하는, 혹은 움직이고 싶은 영역에서작은 성공들의 연속을 맛보길 바란다.숨 참고 love Dive -역시나 책 날개와 (본론 빼고) 앞, 뒤를 먼저 읽다보니,(+ 날개에 나온 작가님 인스타 찾아봄)놀란 점이 두 가지 있었는데작가님의 본명이 송혜교라는 것,작가님이 열 다섯에 자퇴한 홈스쿨러(?)라는 것이다.물론 '홈스쿨을 했다'는 워딩은 없었지만열다섯에 자퇴한 이야기에 관한 책도 냈고,'홈스쿨링 생활 백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홈스쿨을 하는 가정으로써그 이야기들이 궁금해져서작가님의 다른 책을 또 볼 것이다. #침대딛고다이빙 #송혜교작가 #동양북스 #에세이 #안움직여인간 #운동생활 #미세운동기 #송혜교에세이 #열다섯그래도자퇴하겠습니다 #홈스쿨링생활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