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할아버지(우리 아이들 표현)의 글은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을 수 있다.그리고다시 펴고 다시 펴서곱씹어 읽게 되고어느 날은 좋아하는 부분만다시 읽게 되고 어느 날은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만다시 읽게 된다.어쩌면 이렇게 책을 많이 쓰실 수 있는지,시집이든 산문집이든,올해만 해도 벌써 몇 번째인지..어쩌면 그렇게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오실까?덕분에 읽는 우리는 좋지만 말이다🤭<이오덕의 글쓰기>에 보니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한다.그런 점에서도 나태주 시인의 글은 좋은 글이다.얼마 전 나태주의 인생 수업 <좋아하기 때문에>를 읽었는데이 분의 삶에는 자족하며 소박하고 감사가 있었다.당신께는 삶의 어느 한 장면도 허투루 지나가지 않고다 시가 되고 이야기가 되는 것 같다.그래서그 글이 우리에게 와서 닿고,울림이 되나보다.나태주 시인께그 분의 시를 돌려드리고 싶다. ❝ 늘 수고하고고마운 당신오늘도 여전히고맙고 감사해 ❞- 처음으로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