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하실래요이 책은 ❝ 초보 작가의, 초보 작가에 의한, 초보 작가를 위한 에세이 ❞ 이다.저자가 글쓰기를 시작할 때 참고한 글쓰기 책이대부분 이미 베테랑인 프로 작가의 글이었다는 점에서이 책이 시작되었다.'초보 작가의 마음은, 초보 작가인 내가 잘 안다.'며초보 작가의 글쓰기를 위한 에세이를 쓴 것이다.작가가 아닌 나도 이 책을 보면서새로이 알게된 부분이 많았고,실제 초보 작가라도이 책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보면금세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다.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작가가 아니다.책 읽기를 좋아하고글 쓰기를 어려워하지 않는 덕에 (잘 쓰는 것과는 다릅니다!)주변에서 글을 써보라는 권유를 몇 번 받았다.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이다.그러나나는 아직 세상에 내 놓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그리고 그럴 깜냥이 되지도 못한다.브런치를 망설이는 이유는 그것이다.(물론 내가 시작하겠다고 한다고 꼭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아는 13살 소년이 이렇게 말했다.독후감은 책이라는 소재가 이미 있어서 더 쓰기 쉽고일기는 나름 창작물, 에세이라 더 쓰기 어렵다고.나는 조금 더 쉬운 독후감에 집중하겠다.그러다가 언젠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긴다면이 책을 더 깊이 참고해 볼 수도 있겠지🤭 - 이 책에 독후감과 서평을 구분해 놓았는데사실 구분하기 모호한 부분도 많다.그 구분에 따르면 내 글은 독후감보다는 서평이긴 하지만사실 자유롭게 (= 마음대로) 쓴 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