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나다 1 - 헬로 스트레인저 길에서 만나다 1
쥬드 프라이데이 글.그림 / 예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둘째 딸 서평입니다.

 

 

요즘 보고 있는 네이버 웹툰들도 재미있지만 나는 지금 독특하고도 무서운 호로 만화를 많이 보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 시험이 끝나고 아빠가 추천해 주신 책이 하나 있는데, 이것도 예전의 웹툰이었다고 한다. 처음 봐도 훈훈한 일상이야기로 보였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재미없고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 되었었다. 읽고 있었다가 나중에 시간이 살짝 보았다.

이런 세기의 명작이 있을 수가 있나! 처음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읽다 보니까 점점 빨려 들어 간다. 스토리 상으로 보면 특유의 훈훈한 장르인데 속으로 보면 되게 마음에 든다.

 특히 주인공 호시노 미키라는 여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 여주인공은 직업이 혼자서 생활하는 편이 많은 사진 작가 인데 사교성이 무지하게 높다.

 낯선 사람에게 아무 때나 거는데 금방 금방 깊은 관계로 만들 있다. 길가에서 만난 남주인공과 친구였던 제이라는 인물이 대표적이다.

 ,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있고 다른 인물들에게 조언으로 도움을 주는 일을 한다. 나는 줄곧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많이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되었다.

내용은 특히 조언과 명언으로 나올 정도로 훌륭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것은 이름이 없는 것에 이름 지어주기 뭔가 인상 깊었다. 전에 어떤 아저씨한테 이름 없는 것에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고, 누군가 불러주는 별명이나 이름이 있다는 것은 가장 행복한 일이다 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이유가 이거 같다.

책은 1부로만 되어 있는데, 다음편이 매우 궁금해진다. 지금까지는 미키의 이야기와 남주 주위 인물들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그들의 연관성을 알고 싶어 졌다. 빨리 2부도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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