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10가지 심리법칙
아서 프리먼.로즈 드월프 지음, 송지현 옮김 / 애플북스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실수, 언젠가 어떤 책에서 [우리는 10분 간격으로 1회 정도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사회 생활의 대표적인 직장인들은 그 시간과 간격이 더욱 짧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아침 기상부터 취침에 이르기 까지 한번 확인해 보기로 했는데 시작 4시간 만에 그만 두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침을 알리는 알람소리에 일어나기 싫지만 가족과 나의 행복을 위해 라는 말부터가 어느 정도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 출근을 하고 2시간이 흐른 뒤 나 자신이 얼마나 거짓과 진실을 잘 혼합하여 나 자신도 믿고 싶은 아니 마치 그렇게 하는 듯한 혼돈 속 말로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그만 두었습니다. 어찌나 아주 자연스럽고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청산유수가 따로 없더군요.

스마트한 실수, 그것은 아마도 또 다른 나의 모습일겁니다. 인지도 자각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을 위로하거나 나와 이득이 있는 관계나 혈맹 관계로 뭉친 가족에게 실수는 아주 스마트한 실수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실수를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은 주변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버릇, 주변으로부터 실수에 대한 지적이 없는 경우, 인지를 하고도 그 실수가 사소한 일로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마는 경우 등 그 이유와 사정은 다양하다고 생각된다.

저자는 10가지의 심리법칙을 가지고 얘길 한다. 문화적 차이를 빼면 인간사 똑 같은 생각이 든다. 다만, 이 책 첫 부분에 나오는 나의 실수유발 지수는 주관적이라서 좀 더 객관적 즉, 주변인들이 별도로 나를 평가해야만 정확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스마트한 실수, 자신이 자각이나 인지를 못한다면 스마트한 것이 아니다.

독자 분들은 스마트한 실수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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