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의 추구

완벽의 추구 - 하버드대 최고의 행복 강의
탈 벤 샤하르 지음, 노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9월

[긍정심리학] 행복의 추구를 긍정적 바탕의 척도를 바로 길잡이 같은 [완벽의 추구]란 책이다.

긍정적 사고를 가지라고 학교며 직장 그리고 사회적으로 우리에게 요구한다. 부정 보다는 긍정이 좋은 것은 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회적 특히 직장에서 반강제적 긍정적 희생에 바탕으로 수동적 보다 능동적인 행동을 요구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해당 되지 않은가? 일반인들은 사소한 것에도 잘 웃고 행복이 의미를 다소 크게 원대하게 품고는 있지만 언제나 웃고 떠들지 않은가? 어쩌면 그것이 행복인 것을 모르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

 작가는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사고에서 행복이 변화 하는지 역설을 한다.

미처 몰랐던 사소함과 다소 귀찮음과 불편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부정적 사고로 빠질 수 있다는 사실에 내 자신은 스스로가 불편함 조건적 행복에 그 동안 방관자로 살고 있지 않았나 뒤돌아봅니다.

커피를 몰랐던 우리들이 이젠 아침에 커피 한잔이 그리워하듯 이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읽었던 [명품을 코에 감은 코끼리, 행복을 찾아 나서다]을 읽었다.

마음이 비어 있으면 인간은 항상 본성으로 움직인다.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항상 마음이 채워져 있는 사람은 행복을 찾아 돌아 다니지 않을 것 같다.

욕심은 만상의 근원이 맞는 것 같다. 항상 그 욕심이 화를 부른다.

[신이 있기에 악마를 믿으라!] 역설적이지 않은가? 신이라는 존재를 단정 짓고 긍정적 사고를 이끌기 위해 반대편에 있는 짝?!을 믿으라니 좀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 또한 행복과 불행을 마치 정석처럼 나뉘어 그것을 찾기 위해 또 다른 욕심을 부리고 그것을 행복이라는 그릇된 긍정적 사고방식.

얼마 전 행복 전도사 부부가 병마와 싸우다 자살하고 그 아내의 죽음을 그리워하듯이 쫓아 가는 부부를 보면서 혹자는 천생연분이다라고 합니다.

남아 있는 가족은 글쎄요?

타인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다면 진정한 행복인지 이 책은 그 비젼을 제시합니다. 명품을 감듯, 깡통을 차듯 자기 자신의 마음이 중요 하다고 합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한 것도 아닌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모든 행복이 조건을 달고 그 조건 속에서 행복을 찾고 이룬다면 그 누군가는 피해자가 될 것 같습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있지만 그 행복은 단어일 뿐입니다.

 잠시나마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있을 때 저는 비로소 행복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