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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 평생 동안 서로를 기억했던 한 사자와 두 남자 이야기
앤서니 에이스 버크.존 렌달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저도 어릴 적엔 집에서 애완 동물인 개를 키웠는데 제가 무척 괴롭힌 기억이 납니다. 집에 있는 햄스터와 크리스티앙을 읽고 느낀점이 있나 봅니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애완동물이 마치 장난감이 아닌 살아 숨쉬는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에 고귀함을 알았으면 합니다.
초등6학년 딸아이의 서평입니다. 책 읽을 재미 있게 읽고는 이상하게 서평은 싫어 하네요. 다른 학생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한 3일 걸린 것 같아요. 서평 쓰라고 얘기 한지가요? 아무튼 오늘에서야 서평을 올립니다. 하긴 저도 조금은 싫을 때가 있지요.
이 책은 애완동물과 사람의 사랑이 담겨져 있는 실화 이야기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와 언니가 키우는 햄스터를 생각이 납니다.
그 햄스터는 새끼였을 때 데리고 온 귀엽고 통통한 햄스터.
2008년 7월에 데리고 온 햄스터는 지금은 늙어서 살이 쫙 빠져있습니다.. 지금은 조금만 놀아 줘도 체력이 소모로 인하여 조금 밖에 못 놀고 있습니다. 처음 집에 새끼로 왔을 땐 놀아 주지도 않았습니다. 언니는 일이 있어서 햄스터에게 신경 쓸 시간이 없고, 전 예전에 실수로 햄스터를 죽여서 왠지 모르게 또다시 그런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아서 햄스터에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먹이도 잘 안 주고 안 놀아 줘서 그런지 내가 보기엔 이렇게 쫄딱 말라 버렸다. 먹이도 주고 물통에 물도 잘 넣어 주는데 말랐습니다. 너무 늙어서 그렀다고 하지만 왠지 먹이를 잘 안주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 책의 사자와 두 남자 이야기는 두 남자가 사자를 잘 키우면서 실수도 하지만 아주 순해진 사자가 되었습니다. 반면, 우리집 햄스터는 먹이랑 물 잘 안주고 목욕도 거의 안 시켜서 쇠약해졌 너무 불쌍한 것 같습니다. 병이 들었다고 합니다. 언니는 동물병원에 안 데리고 갑니다. 나라도 갈까 생각합니다. 얼마 안 있다 죽을 것 같지만, 언니 말로는 햄스터가 수명이 거의 다 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릅니다. 내가 언니 대신 잘할 걸......,
이 책을 읽고 그 햄스터에게 어떻게 하면 잘 해주어야 하는 지 조금은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생님 말씀 중엔 '아무리 우리보다 작은 것이라고 해도, 생명은 우리와 똑같아.'
이런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애완동물을 잘 해 주려고 합니다. 예전에 실수를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