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 정석 - 유튜브 구독자 371만 명! 누적 조회수 26억 뷰!, 숫기 없는 택배원에서 구독자 371만 명의 억대 연봉 탑 크리에이터가 된 허팝의 유튜브로 돈 버는 비법 대공개!
허재원(허팝).안정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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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 정석
지은이 허팝, 안정기
펴낸곳 한빛미디어(주)
초판 1쇄 발행 2020년 8월 10일

구독자 371만명 누적 조회수 26억뷰의 유튜버 허팝이 펴낸 책이다
허팝이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과정, 콘텐츠 기획등의 유튜브 개념을 말해주는 파트 01
촬영에 필요한 도구및 동영상 편집, 콘텐츠와 저작권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파트 02
실제 유튜브에서 채널을 생성하고 동영상을 업로드하는등의 유튜브 따라하기 위한 파트3
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매일 동영상을 올리는 꾸준함, 재미와 개성이 있는 콘텐츠, 여기에 유튜브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유지해나간것이 허팝의 성공 비결이라 생각된다.
직업 유튜버가 될 사람뿐 아니라 취미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 이에게도 당장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라 생각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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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워크
스티븐 킹 지음, 공보경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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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확장공사로 한 집에서 20년 동안 살아온 사람에게 토지 수용권을 내세우면서 집을 비우라고 통보한다. 그뿐 아니다. 스무살때부터 몸담아온 블루 리본 세탁회사마저 고속도로 관리청이 철거 통보를 한 상태이다. 블루 리본 세탁회사를 소유한 모기업인 암로코 사에서 파견된 오드너 사장의 지시로 새 공장 부지를 찾긴했지만 부지 매입 계약을 하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는 도스에게는 아들 찰리가 묻혀 있는 집과 대학 학비까지 데준 레이 사장님과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세탁회사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보루이다.

사장님은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셨어. 첫째, 빌려준 돈이니 갚을것. 둘째, 이자도 낼 것. 셋째,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가지고 블루 리본으로 돌아올 것. P. 57
두 분은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을지 몰라도 최소한 이 사업장이 위치한 이 땅의 의미는 아주 잘 알고 계셨어, 비니. P. 59
스무살에 몸담은 세탁회사.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해온 회사의 레이 사장은 도스가 비워있는 세탁팀장 자리를 원하자 그 자리는 외부에서 사람이 오기로 했으니 대학에 가서 학업을 마치고 오라고 한다. 영문을 모르고 의아해 하는 도스에게 학비까지 빌려준다고 한다. 직원의 미래까지 생각해주는 이런 경영진은 도스의 눈에 당장의 이익에만 급급한 오드너 같은 인간과는 비교 불가다. 이런걸 도대체 저 애숭이 비니는 알기나 할까.

그 후에 산 어떤 텔레비전도 그 텔레비전만큼 큰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P. 111
TV를 갖고 싶어하는 매리를 위해 도스는 24미터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페인트칠로 돈을 번다. 매리도 손에 굳은 살이 박힐 정도로 바느질을 해 번 돈으로 무리해서 RCA 콘솔 TV 를 산다. TV가 들어온 날 국가가 나올때까지 보고 화면 조정 시간에 사랑을 나눈다.

자네가 받은 그 자리는 단기적으로는 달콤하겠지마는 장기적으로는 정말 몹쓸 자리야. P. 253
40층에 있는 경영진은 점심때 칵테일을 잔뜩 마시고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수술을 망친 의사에 대해 떠들고 다니는 인턴을 질색하는 의사와 마찬가지다. 남의 일을 일러 바친 공로로 잠깐 자리를 주었을 뿐이지 근본적으로 말 많은 놈은 싫어한다. 언제가는 토사구팽 당할것이라고 충고하는것이다.

찰리가 세상을 떠난 후 바튼은 한 번도 찰리를 생각하며 운 적이 없었다. 장례식때도 울지 않았다. 반면에 매리는 실컷 울었다. 거의 수 주일을 울어 눈이 줄곧 충혈된 채로 다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매리의 상처는 차츰 치유됐다. P. 318
4년전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아들 찰리, 집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도 찰리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돈을 쓸 일이 없는 사람이란 살아갈 계획도 없는 사람인 겁니다. P. 405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필요 없다는건 성인이거나 살 이유가 없는 사람, 둘 중의 하나일거다.

어린아이가 볼 수 있는 가장 두려운 것이 바로 부모의 등 아닐까. P. 419
유아원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는 찰리의 눈은 도스가 보기에 아웃사이드의 시선이다. 냉정하게 맞기고 나오는 매리와 달리 찰리의 마음은 아프기 그지 없다.

눈을 감았다. 마지막으로 든 생각은 세상이 그의 주변에서 폭발한 게 아니라 그의 안에서 폭발했다는 것이었다. 엄청난 폭발이었지만 그에겐 흔하디흔한 호두만 한 크기였다. 이윽고 눈앞이 하얘졌다. P.454
모든게 끝났다. 세상과 타협하지 못했지만 후회는 없다. 자본에 휘둘리는 세상에 살아봤자 결국 아웃사이더로 살아갈것이다.

책 표지에 소개한대로 자본의 논리에 파괴된 현대인의 자화상을 그린 수작이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주인공 도스의 심정이 가슴에 와닿는다. 1970년대의 이야기이지만 2021년을 살고 있는 현대인의 이야기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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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딥러닝 수학 - 인공 신경망 이해를 위한 기초 수학
다테이시 겐고 지음, 김형민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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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딥러닝 수학
지은이 다테이시 겐고
옮긴이 김형민
펴낸곳 한빛미디어(주)
초판 1쇄 발행 2021년 3월 2일

AI가 인공지능이고 딥러닝은 인공지능 알파고가 학습한 과정이라는 정도의 이해 수준이었던 나에게 딥러닝의 개념을 확실하게 가르쳐준 책이다.
수학은 부록을 보고 이해하는 수준으로 넘어가고 본문에 나오는 수식들도 흐름만 따라가는 정도로 읽었다.

신경망은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의 하나다.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지 않던 혁신 기술이 아니라 다른 알고리즘과 마친가지로 회귀나 분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신경망이라는 건 유닛(뉴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들이 서로 연결된 것이고 그 유닛들 사이의 가중치를 학습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사용한다.
신경망의 원형은 1950년대에 처음 아이디어가 나와 한때 유행했던 퍼셉트론이다. 하지만 퍼셉트론은 단순한 문제밖에 풀 수 없는 단점으로 점점 잊혀져 갔다. 그러다 1980년대에 오차역전법이라는 방법으로 신경망을 학습시킬수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다시 유행했다가 신경망 훈련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가 부족해 다시 겨울이 시작 되었다. 2000년대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많은 데이터를 비교적 쉽게 얻게 되면서 퍼셉트론은 다시 인기를 끌고 진보하게 된다.
퍼셉트론의 유닛을 겹쳐서 층을 늘리면 다층 퍼셉트론이 되고 이것이 신경망이다.
심층신경망의 가중치를 학습시키는 것을 딥러닝이라 한다.
신경망에 필요한 수학 지식은 확률과 미분, 선형대수의 기초 정도 이다.
신경망의 계산은 입력값에 가중치 행렬과 편향을 적용한 뒤 활성화 함수에 통과시키는 과정을 층마다 반복하면 된다.
행렬의 곱셈, 백터의 덧셈, 활성화 함수의 계산은 컴퓨터가 하므로 그 과정을 이해하고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하기만 하면 된다.
정답이 예상했던 것과 달라 가중치나 편향을 갱신해서 예상한 답에 가까이 간다는 방식은 머신러닝의 알고리즘이 학습하는것과 똑같다.
가중치와 편향의 학습은 미분을 이용해서 오차의 합을 가장 작게 하는 것이다.
입력이미지와 가중치를 곱해서 더한 뒤 활성화 함수를 통과 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는것이 합성곱 신경망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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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 시요일
시요일 엮음 / 미디어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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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상자에 포장된 장미꽃 같은 요즘의 우리 생활에 위로가 되는 시들을 골라 엮은 책이다. 
4부로 나눠 편집했는데 묘하게도 제목들이 지금 나의 심정과 비슷하다.

1부 밤의 수영장에 혼자 있었다
2부 나는 내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부 반복이 우리를 자라게 할 수 있을까
4부 몸을 지나가도 상처가 되지 않는 바람

바이러스가 사라지던지
백신으로 내 몸이 방어가 되던지
어쩔수 없이 틀어막은 입이 빨리 자유로워 지는 그날이 오길 바랄뿐이다.



요즘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심야 식당 <박소란>

술잔을 부딪히면서 왁자지껄 떠들다 출출해진 배를 채우던 국수 한그릇이 그리운 때다


시간은 우리가 갖고 노는 조약돌이래

아니, 시간이 우리를 조약돌처럼 가지고 놀지

흐린 날에 나의 침대는 <주민현>

아무래도 시간이 우리를 가지고 노는것 같다


꿈을 꾸었어요

달아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달아나며 생각했어요

돌아온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비행운 <임경섭>


깁스에 적어주는 낙서들처럼

아픔은 문장에게 인기가 좋았다

임솔아 <모래>

너무 마음에 든다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 시인이 부럽다


햇빛이란 뭘까

일자를 떠올려도 빛나는 건 없었어

존재란 잘 구워진 빵과 같아서

신체가 주어지면

영혼은 곧 부드럽게 스며들 텐데

버터가 녹아들듯이

지구촌 <신두호>

맞다
잘 구워져 따끈한 식빵에 버터를 올려놓으면 사르르 녹아 들어간다 내 영혼도 내 몸에 그렇게 녹아 들어가 있을것 같다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안부가 슬픔을 깨울 테니까요

슬픔은 또 다시 나를 살아 있게 할 테니까요

그래서 <김소연>

그래도 안부가 그리운 팬데믹세상이다


땅이 나를 받아주네

내일 아침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그녀가 나를 지그시 잡아주네

양애경 <바닥이 나를 받아주네>

내가 바닥에 몸을 던지면 바닥은 내 몸의 둥근 선을 감싸며 받아준다 내일 아침 일어날때까지 잡아준다



내가 멍하니 있으면 

누군가 묻는다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느냐고


내가 생각에 빠져 있으면

누군가 묻는다

왜 그리 멍하니 있느냐고


거미줄처럼 얽힌 복도를 헤매다 보니

바다,

바닷가를 헤매다 보니

내 좁은 방.

알 수 없어요 <황인숙>

정말 알 수 없는게 너무 많다

삼십년을 같이 산 사람도 알 수 없다

물론 그이도 같은 생각일것이다



불이 붙여질 생일 초처럼 고독하다

케이크 옆에 붙어온 플라스틱 칼처럼

한 나무에 생겨난 잎들만 아는 시차처럼

고독하다

우리는 지구에서 고독하다 <이원>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절감하는 시대이다
고독을 친구 삼아 지내는 수밖에 없다


귀 너머로 성근 머리칼 몇 올 매만져두고

천천히 점방 앞을

천천히 놀이터 시소 옆을

쓰레기통 고양이 곁을

지난다 약간 굽은 등

순한 등

그 등에서는 어린 새도 다치지 않는다

감도 떨어져

터지지 않고 도르르 구른다

남모르게 따뜻한 등

업혀 가만히 자부럽고 싶은 등

쓸쓸한 마음은 안으로 품고

세상 쪽으로는 순한 언덕을 내어놓고

천천히 걸어 조금씩 잦아든다

이윽고

둥근 봉분 하나


철 이른 눈도 내려서 가끔 쉬어가는

둥근 등 <김사인>

그래도 철 이른 눈에게도 쉴 자리를 제공하는 둥근 봉분도 있다



목표를 세우지 않기로 해요

앞날에 대해 침묵해요

작은 약속도 하지 말아요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유병록>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자고 손가락 걸고 맹세한다

하지만 세상 일이 다 잘될때만 있는게 아니다

앞날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차라리 닥치는데로 서로 의지하며 사는거다


하루가 긴 날이 있고 

짧은 날이 있다

사는 것이 잠깐이다

사는 일들이 헛짓이다 생각하면,

사는 일들이 하나하나 손꼽아 재미있다.

삶 <김용택>

마음을 비우자
오래 살고 싶다고 오래 살 수 있는게 아니다


지난 겨울의 노인들은 살아남아

하늘을 올려다본다

단단히 감고 있던 꽃눈을

조금씩 떠보는 나무들의 눈시울

봄의 정치 <고영민>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온다
아무것도 없던 나무가지에 달려 있는 저 꽃들을 보라




세상에서 트램펄린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아쉽다

날아오르는 몇 초가 달콤했기 때문에

트램펄린 <허연>

떨어질걸 알면서도 
바깥으로 튀어나갈걸 알면서도
허공에 멈춰 있는 그 찰나의 달콤함에 또 날아오른다



오랜만에 시들을 읽었다.
난해한 시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시도 있었다.
인터넷을 뒤져 찾아보기도 했다.
그냥 내 나름대로 해석하고 반복해서 읽었다.
세상에 나쁜 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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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의 서 -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철학을 보다
필 샴페인 지음, 조진수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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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의 서
필 삼페인
조진수 역
한빛미디어
2021년 2월 5일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대중으로부터 자취를 감추기 전까지 포럼과 이메일을 통해 공개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여러 주제들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은 내용을 모아놓은 책이다.

저는 신뢰하는 제3자 없이 완전하게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동작하는 새로운 전자화폐 시스템을 만들어왔습니다. P. 53
사토시가 처음 공지한 글이다.
필요한 조건은 착한 사람 전체가 단일 공격자보다 더 많은 CPU 파워를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죠. P. 60
나쁜 사람 하나가 네트워크를 장악하려는 시도에 대한 답이다.
생성할 비트코인이 고갈되었을때, 필요한 경우 시스템이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P. 103
초기 비트코인 총 통화량은 21,000,000 코인이다. 코인은 노드들이 블록을 만들때 배분되고 4년마다 절반으로 준다. 결국 나중에는 코인이 고갈되고 그때는 수수료만 주게 된다.
비트코인은 신용카드가 없거나 카드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P. 107
비트코인을 처음 만들때 첫 사용처가 소액 결제나 포르노 사이트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다.
저는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오픈 소스 P2P 전자화폐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완전히 탈중앙화되어 있으며, 모든 것이 신뢰 대신 암호화 증명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서버나 신뢰하는 단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번 써보시거나 스크린샷과 설계 문서를 살펴보세요. P. 112
P2P 재단에 올린 비트코인에 대한 사토시의 소개글이다.
저는 비트코인이 가져다주는 이익이 해악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P. 246
비트코인의 채굴이 점점 어려워져 채굴에 CPU의 성능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발생하는 자원낭비에 대한 비난이 많아진건 사실이다.
비트코인은 배당금이나 잠재적 미래 배당금이 없기 때문에 주식과 다릅니다. 소장품이나 상품과 더 비슷하죠. P. 283
비트코인이 모든 사람이 운영에 참여하는 비트코인 기업의 주식지분이라고 말한 의견에 사토시의 답이다.

요즘 비트코인이 핫하다. 나는 비트코인이 파칭코 코인처럼 실제 존재하는 코인으로 생각하고 채굴이라는것이 코인을 파내는것을 생각할 정도로 무지했다. 처음 이 책을 접하고 먼저 훑어 봤을때, 처음 보는 전문용어들의 향연에 지레 겁부터 먹었으나 일단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넘어가고 책 전체를 읽었다.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 가면서 또 밑줄쳐 가면서 정독을 하니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는 한 명의 개인이 아닐거라는 심증이 굳어진다. 체계적이고 논리정연한 메일에 놀랄 따름이다. 이제 비트코인이 뭔지 블록체인이 어떤 개념인지 다른 사람에게 저신있게 설명해줄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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