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록 선명해진다 - 내 안의 답을 찾아 종이 위로 꺼내는 탐험하는 글쓰기의 힘
앨리슨 존스 지음, 진정성 옮김 / 프런트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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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게 되는 탐험쓰기.
✒️ 종이와 펜, 6분, 구체적인 질문 하나면 어디서든 탐험을 시작할 수 있다.
✒️ 쓸수록 선명해지는 자신의 마음 재발견.



📚
누구나,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있고,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 떠나는 여행도 안전한 곳으로 가게 된다

저자는 아는 길 말고 다른 길로 걸어가보길 추천한다.
생각지도 못한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견할수도 있을 거라며,
탐험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한다.

일상을 탐험가처럼,
매일 해야 하는 업무를 탐험가처럼,
부딪혀 보자는 저자의 말이 흥미로웠다.

전문가의 도움없이 직접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훈련하고, 목표를 세우는 일을 직접하는 것으로
삶이 재밌어진다니!!!

혼자 해내야 할 때 탐험가의 자세로 문제를 맞닥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바로 탐험쓰기라 말하며,
저자의 방법을 책에 소개하고 있다.


📍p31
많은 저자가 글쓰기를 소통뿐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과연 올바른 전략일까? 이제 마법 뒤에 숨겨진 과학을 살펴볼 시간이다. 탐험쓰기를 할 때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p40,41
뇌는 일단 질문을 받으면 답을 떠올리게 되어 있다. 좋은 질문이든 아무 의미도 없는 나쁜 질문이든 상관없다. (...)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탐험쓰기는 이런 질문을 가시화해서 더 현명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런 원리는 탐험쓰기의 근간을 이룬다. 생각이 의미 없이 머릿속을 맨돌 때, 일단 괜찮은 질문을 적으면 본능적으로 탐험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



📚
탐험쓰기란,
언제 어디서든 펜과 종이를 들고 6분 동안 무의식 속에 있는 자신의 생각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글쓰기다.

자기검열조차 지양하고,
오로지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모든 말과 생각을 글자로 적어내는 것.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진짜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어디까진지.
👏직관적으로 알 게 하니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

📚
자유롭게 쓰는 것만으로도 내 머릿속에 각인된
생각의 틀을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탐험쓰기는 다방면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중 눈길을 사로잡은 효과는 공감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순간순간 공감능력이 필요할 때가 많다. 필자는 공감보단 이성이 먼저 작용한다.
안그래도 서운해서 눈물 고여 있는데, 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나서야 후회하는 엄마다.

자유롭게 탐험쓰기를 하면서, 상상력을 키우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공감능력이 좋아진다는 글을 보면서, 다른 좋은 것들은 차치하더라도, 공감능력 때문이라도 매일 6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인 방법은 책을 통해 알아보시는 걸 추천한다.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탐험쓰기는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하고, 더이상 새로운 길을 두려워 하지 않는 탐험가가 되게 할 것이다.


🙋 자신을 재발견하고 싶은 분에게
🙋 글 쓰는 것이 두려운 분에게


당신의 마음에 떠오른 질문 하나, 그것의 해답을 찾는 여행을 하게 하는 탐험쓰기로 자신을 재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프론트페이지(@frontpage_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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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이야기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영아 옮김 / 빛소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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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가장 자전적인 소설 초역본.
📚 쉽게 사랑에 빠지지만, 사랑은 미숙한 바질의 성장기.
📚 10대, 사춘기, 청소년기의 욕망, 실수, 두려움, 혼란 등을 이야기하는 7편의 연작소설.
📚 번역체가 거슬리지 않고 매끄러워,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
<바질 이야기>는 피츠제럴드가 1928년부터 <새터데이 이브니 포스트>에 연재한 자전적 연작 소설이다.

<그런 파티>에서 테런스가 학교생활을 하는 에피소드.
테런스는 후에 바질이란 이름으로 이어진다.
<스캔들 탐정단> 내용 속의 탐정단을 피츠제럴드가 실제로 결성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박람회에서의 하룻밤>은 피츠제럴드가 한 박람회에서 소녀들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탔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렇듯, 바질을 통해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십대를, 세상의 모든 십대의 관심사와 미숙함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아빠 나이가 되어서, 자녀에게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래, 그랬지. 나도 그런 때가 있었어."라며
풋풋하고 어리숙했던 지난 날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p16,17
그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제야 처음 깨달은 양, 그에게 돌리는 거의 시간과 날씨의 본질로 느껴졌다. 대기에 서리와 기쁨이 감돈다면 그녀가 바로 서리와 기쁜이었고, 여름밤 노란 창문에 어떤 신비가 있다면 그녀가 바로 그 신비였으며, 영감이나 슬픔이나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이 있다면 그녀가 바로 그 음악이었다.
📍p33
"난 네가 제일 좋아." 바질은 열병에 걸려 헛소리를 지껄이듯 말했다.
위에서 분홍빛으로 어룽거리는 하늘의 무게를 견딜 수가 없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사랑스운 대기를 뚫고 나아가는 동안, 얼어붙었던 피가 갑자기 녹아 몸 안에 따뜻한 샘물이 솟아나는 듯했고 바질은 자신의 인생 전체를 실어 그 물줄기를 이 소녀에게로 흘려보냈다.


✒️
분명 고전소설이다. 저자는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한 F. 스콧 피츠제럴드.
이 단편들이 쓰인 년도만 보아도 1928년. 필자의 부모보다도 더 나이가 많은 작품들이다.

👏소설 속에 묻어나는 그 시절에만 보이는 사회적 모습을 빼면, 현대 소설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십대의 실체를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서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들켰을 때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딱 사춘기 소년이다.

👏번역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고전소설.
이야기의 흐름을 끊지 않고 소설 속에 빠져들게 한다. 고전소설을 읽다가 덮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문맥을 고려하지 않은 직역을 꼽는다.
이런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한 책이라 추천한다.

✒️
소설 속 바질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이었으나, 독자는 바질의 심리에 흠뻑 취하게 된다.
한 소녀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표현한 문장이나,
좌절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문장들은 마치 내가 다시 십대가 된 듯, 그 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피츠제럴드의 심리묘사와 상황묘사는 내가 바로 그곳에 있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내가 가슴 두근거리는 소녀가 되는 마법을 부린다.
자전적 소설이라 주인공의 심리를 상상하는 것보다 더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도, 그 심정을 표현하는 문장력은 과연 고전 문학으로 손꼽힐 만하다.

🙋 현대소설이라 착각할만큼 매끄러운 번역본 고전소설을 찾는다면,
🙋 상황묘사와 심리묘사가 뛰어난 소설을 찾는다면,


사실감 있는 십대 모습을 그려 공감을 자아냈고, 탁월한 묘사글로 몰입감을 높인 고전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빛소굴(@bitsogul) 서포터즈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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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조성은.황재호 지음 / 성안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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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주는 엄마의 말투는 따로 있다.
🫶 일상에서 아이와 나누는 대화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 서로 감정 상하지 않는 최적의 대화법!!
🫶 참고, 믿고, 사랑하자.

📚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는 게 부모의 한마음 아닐까.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걸까?

부모들은 착각하고 있다.
아이의 미래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로 자신이 하는 행동을 포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의 뜻과 다른 공부를 시키고,
아이 성향과 다른 방법을 강요하고,
아이의 기질이 따르지 않는 걸 못한다고 다그친다.
부모의 행동이 자녀를 위한 것이라 합리화하고 있다. 물론, 해 두면 도움이 되긴 할테지만,
시켜서 억지로, 혼나기 싫어서 하는 게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이 방법으로는 지속성을 가지기 어렵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이 나타난다.
아이가 원해서 즐겁게 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게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거창한 걸 하라는 게 아니다.
바로 일상에서 주고 받는 대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평소 부모의 말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책을 만났다.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엄마의 말투
ㅡ 공감하고 응원하기.
ㅡ 기다려주는 엄마, 질문하는 엄마, 들어 주는 엄마.
ㅡ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게 하고 이해해 주기.
ㅡ 나 전달법, 스몰토크, 타임 아웃.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엄마의 말투
ㅡ 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며,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감정.
ㅡ 결과보다 과정을, 재능보다 노력을,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ㅡ YES, BUT 대화법.
ㅡ '안 돼'라는 말은 자녀를 부정하는 것을 들린다.
ㅡ 엄마의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의 장점을 보자.

📍아이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엄마의 말투
ㅡ 창의력은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해내고,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문제를 해결할 때 필수다.
ㅡ 박물관, 전시회 등 관람.
ㅡ 독서와 토론으로 상상력 키우기.
ㅡ 질문을 통한 상상력 자극.
ㅡ 실패했을 때 문제 해결 능력이 생긴다.
ㅡ 아빠 육아 참여는 폭넓은 성장을 가져온다.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말투
ㅡ 배려심이 풍부한 아이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고, 창의력과 같은 중요 성장 요소들과 상승작용을 하여 복잡한 사회 생활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ㅡ 사회에 잘 적응하고, 타인과의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ㅡ 엄마가 잘 들어주면 아이는 배려를 배운다.
ㅡ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ㅡ 아이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공감하기
ㅡ 감사인사, 사과하기.

📍시대와 환경의 변화 이후 필요한 엄마의 말투
ㅡ 팬데믹으로 인한 홈스쿨링은 자기주도학습의 기회가 된다.
ㅡ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 배우기
ㅡ 자기주도학습 위한 독서 지도.
ㅡ 자기 관리를 잘하는 아이로 지도.
ㅡ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게 하는 것은 자존감과 관계있다.
ㅡ 참고, 믿고, 사랑하는 것이 자녀 교육의 전부다.

📚
발췌 대신 중요한 내용을 정리했다.
물론 자세한 설명은 스포 방지를 위해 적지 않았다.
올바른 대화법과 잘못된 대화법에 대한 상세한 예문과 사례도 나와있으니, 책을 통해 알아보시길 바란다.

페이지마다 중요한 핵심 문장만 간추려도,
책 한권이 나올 정도로 도움이 될 내용이 많다.
전문 용어는 지양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이라 술술 읽힌다.
본인의 자녀에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좋겠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하나로 통합되고 있으니, 다른 부분들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진짜 아이를 위한 육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 자녀를 위한 대화법이 궁금하다면,

자녀의 장래에 대한 욕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어려운 일에 맞닥뜨렸을 때 해결할 능력을 키우는 대화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성안당(@sungandang)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주보통의하루를만드는엄마의말투 #조성은 #황재호
#성안북스
#육아법 #자녀와대화법 #부모교육서
#부모필독서 #대화법
#신간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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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운영의 신 - 잘되는 식당만 아는 주방의 비밀
민강현 지음 / 포르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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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식당을 운영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 입지 선정, 주방 집기, 인테리어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 대공개!!
📈 식당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얻은 노하우 전수.
📈 잘되는 식당엔 섬세한 주방 설계가 필수다!!!


📚
2001년 처음으로 일식당을 운영한 저자.
요리 경력은 있지만 개인 식당 운영은 처음이었다.
그때부터 맨땅에 헤딩하듯, 몸으로 부딪히며 하나하나 배우고 실험했다.

식기세척기를 기존에 있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옮겼을 뿐인데, 매출이 상승했고 영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금은 알지만, 그땐 몰랐던 '그것'
저자는 일하면서 거슬렸던 것을 적재적소로 옮겼다는 것이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결과까지 가져올 줄 몰랐던 것이다.

주방 설계.
식당을 창업할 때 신경써야 할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경험으로 체득했다.


🔶️주방 설계의 중요성
ㅡ 매출 증대, 수익 구조 개선, 노동 강도 감소, 조리 시간 단축, 좋은 상품력, 효율적인 공간 활용
➡️ 식당 설계의 0순위는 바로 주방 설계다.

🔶️주방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방법
ㅡ 안전, 청결, 효율성, 동작의 최소화
➡️ 아무리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마케팅을 한다고 해도, 식당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매출은 저조할 수밖에 없다.

📍p13,14
상가의 상관과 입지를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이 많다. 상권과 입지를 저수지에 비유하면 쉽게 설명할수 있다. 좋은 상권은 고기가 많은 '저수지', 좋은 입지는 저수지 중에서도 고기가 많이 잡히는 '자리'와 같다.(...)
요즘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발달로 상권이 그다지 좋지 안하도 주차하기 편하거나 찾아오기 쉬운 곳이라면 손님이 네빅게이션을 찍고 찾아온다. 입지가 상권의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p65
식당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난다. 그렇기에 식당이 성공하려면 시간, 공간, 사람이 선순환하는 구조 속에서 일정한 상품력을 가진 상품이 생산되어야 한다.


📚
상상해 보자.
자본이 부족한 창업자가 가게를 인수했다. 그 가게는 고깃집을 하던 곳이었고, 새로 개업하려는 가게는 일식집이었다.
자본을 덜 쓰겠다는 생각에 기존의 주방과 홀을 그대로 쓴다면 일식집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가정에 대한 해답을 모두 담은 책이다.

우선, 이 가게의 입지부터 하나하나 따져본다.
입지를 살펴볼 때 꼭 챙겨야 할 체크 사항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가게 운영 방법에 따른 매장 인테리어, 테블릿, 로봇까지.
운영하는 식당과 어울리는 방법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정보도 제공한다.

📚
식당을 창업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주방 설계'에 대한 노하우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왜 중요한지.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무엇을 살펴보아야 할지.
✔️어떤 주방 기기를 사용해야 할지.
✔️어디서 좋은 물건들을 가져올 수 있는지.

식당을 창업하려는 사람에게,
지금 운영 중이라고 해도, 큰 도움이 될 노하우가 분명하다.

📚
잘되는 식당이란 효율적으로 설계된 주방에서
일관된 맛으로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그러기 위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주방 설계는 필수. 이 책에서 여러번 강조하는 이유다.

돈 잘 버는 식당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왜 식당을 하게 됐는지 초심을 잃지 않고, 추구하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식당일 때,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길을 잡았을 때, 성장도 성공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식당을 개업하려는 분에게
🙋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분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키를 제공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포르체(@porche_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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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기업경영 #경영혁신 #잘되는식당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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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비건 - 7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보는 기후 식사 알고십대 8
정민지 지음, 민디 그림 / 풀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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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전세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2위를 차지한 한국.
🥦 나와 지구를 위한 손쉬운 기후 행동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바로, 지구를 위한 기후 식사. 비건.
🥦 완전한 비건을 말하는 게 아니라, 가끔은 비건 어때요?

🍒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인생은 고기서 고기.'
'힘들 때 육류를 먹는 자가 일류다!!'
'1인 1닭은 국룰이지!!'

기운이 딸린다며 고기를 찾고,
기쁜 일이 있거나 축하할 일이 있어도 찾는 고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를 생각할 때도 고깃집이 우선순위로 떠오른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비건'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종교적인 이유로.
건강상의 이유로.
동물권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지구를 걱정한다는 이유로.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는 사람들.

비건이 왜 지구를 살린다는 걸까?
7가지 키워드로 지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p28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서 지구를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의 하나로 '식단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어. 최근엔 이러한 식단을 '기후 식사'라고 부르기도 해. 기후 식사는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최대한 줄인 식단이어야 하고, 물론 사람에게도 건강한 것이어야 하겠지.
🍄p50
현실적으로 고기를 뚝 끊는 게 어려우니까 '서서히 줄여 나가자(축소)'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 '축소주의'는 영국에서부터 시작됐는데, 고기, 해산물,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는 운동이야.
축소주의는 1명의 완벽한 채식주의자보다 10명의 축소주의자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믿어.


🫛
먹거리는 많든 적든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면 생각나면 설렁탕.
이 메뉴가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메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왜???????

설렁탕 주요 재료인 소고기는 주로 호주, 뉴질랜드, 미국 같은 먼 나라에서 수입하고 있다. 운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배출되고 있는데다가, 조리법조차 많은 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니. 1위 할 수밖에.

게다가, 소는 되새김질 하면서 여물을 먹는다.
그때 위장 속 박테리아가 음식을 소화하며서 메탄을 만들고, 트림과 방귀로 배출되고,
소가 먹는 사료에서도 아산화질소를 내뿜고 있다니.
소가 먹고 소화시키고 배출하는 모든 과정이 온실가스가 나오고 있었다.

"소가 잘못 했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곰곰히 생각해보자.
매해 한 사람당 고기를 소비하는 양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
저자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제안한다.
육류 사용량을 줄이는 것.
로컬 푸드를 사용하는 것.
일주일 중에 하루 채식을 해 보는 것.
학교 급식에서 채식 식단이 나오면 투정부리지 말고 한 번 먹어보는 것.
이왕이면 일회용품 안 쓰는 것.

👍'이왕이면'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후 식사를 하루라도 시도하는 게,
완벽한 비건주의 한명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하니,
'이왕이면' 기후 식사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일주일에 한 번.
🏷하루에 한 번.
어떤 시도든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건 기정 사실이니까!!


🙋 기후 식사라는 말이 궁금하다면,
🙋 왜 육류를 덜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글로 다양한 근거를 들어, 지구를 위해 우리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풀빛출판사(@pulbitkid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가끔은비건 #정민지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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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십대시리즈 #알고십대8 #지구 #청소년인문도서
#신간 #신간도서 #청소년추천도서 #신간인문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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